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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30십년전에 집을 나가셨구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재산이 어머니, 언니, 나 이렇게
세명에게 지분상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머니라는분은 지분을 다른사람 팔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장남이라서 할아버지께서 본인을 부양할 것이며 제사를
지내는 명목하에 재산을 상속하셨나봅니다(저희 재산 대부분이 할아버지께서 주신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라는 분은 재산을 다른사람에게 팔아버리고 아무런 연락조차 안됩니다..
그 지분을 매입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길래
저희는 농사를 지어서 저희 몫은 챙기고 나머지 부분은
할아버지에게 드렸습니다..
매입한 사람은 등기이전을 하자는 말만 했었지
농사 짓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등기 이전을 하려고하니 자기몫의
쌀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저희는 아무런 대책없이 그사람에게 쌀을 돌려주어야하나요
지분을 샀다는 사람도 그 땅의 공유자 중의 하나이고 공유자들은 그 지분비율로 그 땅을 사용수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부분의 자기의 몫을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직접 농사를 짓지는 않은 것이므로 수확된 쌀에 대하여 자신의 지분비율만큼의 몫을 주장하기는 어려울것이고 그 사람이 공유자가 된때부터 현재까지의 기간동안 그의 지분비율에 해당하는 면적의 땅에 대한 임대료 상당을 자기 몫으로 주장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