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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28세 주부 입니다.
자금은 시댁의 시달림과 남편도 이제 저 때문에 힘든다 하여 별거 중 에 있습니다.
저는 남편이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저희는 3년전 시어머니께서 연결시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하고 부터 혼수가 적다라는 이유로 늘 저에게 부모 욕을 하곤 하였고 남편과 싸우기도 하도 하지만 남편이 제 편을 들어 많이 싸워 주었습니다.
4개월을 함꼐 살다 결국엔 남편과 함께 집을 도망나오다 싶이 하여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남편이 저를 부모로 부터 보호를 해주었고 잘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꼐서 남편에게 사흘이 멀다하고 이혼하라고 애원을 하시고 오빠를 시달리게 하였습니다.
두분이 집을 찾아와 이혼하라고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부모와도 함꼐라면서 제가 부모를 싫어하니 이혼함이 마땅하다라는 지론이였습니다.
남편은 부모들이 다녀 가시거나 전화만 받고 나도 저에게 원망하였습니다.
결국 싸우게 되고 부모가 잠잠하면 둘 사이엔 문제 없이 다정히 잘 지내고 하였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지만 남편은 부모님이 불쌍하다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남편의 형님분도 누님분도 다들 부모님과 인연을 끊고 사시기에 부모님꼐 무슨일이 생기면 남편 말고는 돌봐 드릴분이 없기에 부모님과 사이가 않좋아도 자기밖에 돌볼 사람이 없다 하여 아내는 버려도 부모님은 못 버린다 하여 지금 저는 그 집에서 쫒겨 나다 시피하여 떨어져 있습니다.
나중엔 부모님꼐 헌신하며 잘 하겠다 하여도 저기 마음이 굳어져 버렸다고 떠나라 하면서도 저에게 무슨일이 닥치면 자기가 처리할려고 하고 그러는 남편을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함꼐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남편을 돌릴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별거 몇일전 나쁜사람이 저를 따라왔다고 말할떈 들은 척도 하지 않더니 한참후 그 놈이 어떻게 생겼냐면서 총을 챙겨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담날 제 짐을 싸면서 저도 울고 그 사람도 울면서 자기가 제 정신이 아니하고 하거라구요
그러면서 아주 냉정히 저를 보내더라구요
저는 남편을 다시 찾고 싶어요.
지금 떨어진지 보름이 넘었고 제가 처음엔 전화도 몇번을 하고 애원도 울기도 몇차레 하였지만 답은 없어요.
남편을 어떻게 해야 다시 힘꼐 할수 있을까요?
제발 좀 도와 주세요.
이렇게 헤어지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3년 연애를 하였고 1년 8개월을 살았습니다.
결혼전 부터 부모와 갈등이 많았으며 3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부모와 싸우고 집을 나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35살인데도 자기 인생을 부모 인생과 함께 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편을 사랑하니 부모님꼐도 더 잘 하겠다고 희생을 하겠다 하여도 지금은 말을 듣지 많습니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며느리상이 현실이라 믿고 드라마속 인물과 저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는 그렇다 하여도 남편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애정이 그리 쉽게 식을 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법률이론상의 원칙적인 답변 및 답변자 개인의 법률적 의견으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민을 가서 사는 경우 가족들끼리 서로 도우면서 살아온 경우가 많아 가족간의 애정, 관심도 등이 더욱 강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귀하의 시부모님의 경우 다른 자녀들과의 왕래가 없는 상태이므로 귀하의 남편에게만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귀하와 남편이 분가를 한 것은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귀하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남편과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시부모님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남편은 귀하와 부모님 사이에서 큰 갈등을 겪고 있을 것입니다. 일단 남편과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별거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하와 남편, 시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보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