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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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여자친구가 있는상태였고 그럼에도 제가 너무 좋아해서 고백했고 그도 제마음을 받아들여 사귀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성남에서 인천으로 출퇴근하기가 힘들어 그가 인천으로 이사왔고
혼자사는 그와 자연스럽게 동거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같이 산 시간은 5개월정도 되었고..그는항상
2달만 기다려주면 여자친구정리하겠다며 미안하다고 했었구요..
결혼해서 아기낳으면 우리닮아 이쁠꺼란 말까지도 했구요..
정식으로 소개한건 아니지만 제 작은 아버지도 같이 만난적있구요..
문제는 며칠전 그사람을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돌아가라구요,,
절 몇번이나 붙잡고 메세지 보내고,,
그래도 그냥 독하게 맘먹고 헤어지려했는데..
그사람이 제 명의의 통장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혹시하는마음에 조회해보니 전부 계좌이체시켯더군요..
화가나서 전화를 해서 돈 옮긴 이유룰 물었어요,,
내가 돈이나 뜯어내려는 여자라고 생각하는거같아 화가 났죠..
그러자 그사람왈.. 돈필요하냐더군요..
그말에 감정이 폭발해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내가 너만난거랑 같이 산거랑 헤어지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한것까지 다 말하겠다고 했더니 욕을 하더군요..
저랑 사는 다섯달동안 싸워도 서로 자존심건드리거나 심한말한마디 한적없었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저에게 그동안 사랑한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던사람이..
헤어지겠다는사람이 전화하겠단 말한마디에 욕설과 심한말을 퍼붓더군요..
그러면 여지껏 저몰래 저한텐 헤어지겠다하고 계속 관계를 유지한거아닌가요?
그사람한테 전 같이살며 밥해주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같이 잠자주는여자에 불과했습니다..
매일같이 제게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말이죠..
동네 슈퍼주인들은 모두 우리가 부부인줄알고있는데..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그를 용서할수 없어 이렇게 상담합니다..
이런경우 그를 어떻게 벌할수있나요?
그리고 현재 그가 쓰는 휴대전화 제명의로 되어있는데 그거 해결하려고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모른척하더군요..
오늘 몇시까지 연락없으면 임의대로 하겠다고 문자로 통보했고 연락이 없어서 방금전 착발신 정지시켰구요..
아직도 할부금이 많은 상태고 휴대전화도 70만원이상의 고가입니다..
한달통화료도 평균20만원안팎이라 그가 모른척하면 제가 감당하기 힘듭니다..
이문젠 또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쁜 연말에 수고 많으시구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ㅠ ㅠ
귀하가 먼저 사실혼을 해소하려고 하였고, 상대남은 귀하가 헤어지자고 하기 전까지 귀하와의 사실혼 상태를 해소할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등을 볼 때 상대남에게 혼인의 의사없이 혼인을 빙자하였다고 볼 만한 사정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혼인빙자간음죄가 성립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