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남편의 잘못으로 별거중에 시간을 가져보고 남편을 조금더 지켜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정말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이혼을 하더라도 양육비를 받고 아이를 키우고 싶고
남편을 아무 생각이 없이 하루하루를 허비하고 살고있어 답답하기만하네요
저희가 같이 산지는 1년이 넘었는데 (혼인신고는 올8월쯤했음) 이럴때
위자료와 양육비 받을수 있는지요
그런데 남편이나 시댁식구들 모두 주번 말소자들이고 시아버지만
하루벌어(일을 잘 안나감) 근근히 생활하는(전에 살던집 집세를
밀려서 짐도 못빼고 있다함) 그런 사람들입니다.
물론 혼인신고전에 제가 아이를 낳기전엔 그래도 일을 다니는
시늉이라도 하더니 아이낳고 혼인신고하고 나니 일을 나갈 생각도않고
돈 없을땐 친정서 받아로라고 하고 공돈 생기면 게임만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위자료 받을 생각은 거의 안하고 있는데
아이를 대신키워줄 사람이 없어서 양육비는 받아야 겠는데
받을수 있을지요. 그리고 양육비를 주기싫어서 아일 남편이 키우겠다고
하면 능력이 없어도 아이아빠(남자)라서 양육권을 가지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동거시에도 임신중인데 먹을것 못먹으며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 지냈으나
아일 생각하고 살려고했는데 폭력을 조짐을 보이더니 심하진 않지만
폭력으로(시아버지도 폭력으로 이혼하심) 별거하다 이정도 까지 왔는데
억울하지만 위자료는 못 받더라도 아이 양육권이나 양육비를
받을수 있는방법은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양육권을 제가 가지게됐는데 나중에 남편이 다시 아이를
뺏어갈수도 있는지 그것도 좀 가르쳐 주세요
귀하의 경우 귀하에게 양육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하의 남편이 경제적인 능력이 위와 같다면 아무리 자신이 양육권을 주장하더라도 어머니인 귀하에게 양육권이 인정될 것입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더더욱 귀하에게 양육권이 인정될 것이며 귀하는 위자료와 양육비를 같이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양육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귀하에게 아이를 양육할 수 없을 만한 사유가 있다면 남편이 법원에 양육권자변경신청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인정될 가능성을 별로 없어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