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저는 결혼한지 20여년된 51세의 남자입니다.
직장생활을 20년 넘게하다가 이제는 실직된 상태입니다.
직장 생활할 당시 제가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배우자 카드도 만들어 아내에게 주었었는데
지난 11월30날 해당 예금통장을 정리해보니 마이너스 2백여만원이 되어있길래 아내에게 배우자 카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제게는 아무런 말도 없이 그 통장의 배우자 카드로 8백만원을 마이너스 자동대출을 받아 아내 자신의 통장에 입금해놓고 돌려 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아내는 지금 광역시에 임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불안하니까 그거라도 확보해놓고 있어야 한다면서 자기의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그 돈을 회수하여 대출금의 일부라도 갚아야 하는데 대화가 되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바쁘시더라도 친절한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법률이론상의 원칙적인 답변 및 답변자 개인의 법률적 의견으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부인이 귀하의 실직으로 인해 많이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부인이 정확하게 불안해 하고 있는 점, 부인이 귀하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는지 두 분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인이 돈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추궁하듯이 말씀하시지 말고 얘기를 풀어가는 식으로 대화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우자카드로 대출받은 것이므로 법률상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지방은 각 지부)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