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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결혼을 한적이 있구요,04년10월에 이혼을 했으며
전 남편과의 아이를 데리고 있읍니다.
04년 7월에 집사람이 임신을 하게되어 혼인신고를 하려 했으나 이혼후
6개월이 지나야 하거나,전남편과의 임신 사실이 없을 경우에만 신고가 된다고 하더군요, 집사람과 우리아이의 출생신고와 전남편과의 아이를 제호적에올릴수 있는 방법과 혼인 신고를 할수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집사람은 전남의 여자관계로 00년5월 부터 별거를 했읍니다.
호적관계를 조속히 정리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맘 편히 살수있게 도와주세요,,,
민법 제811조에 의하면 여자는 혼인관계를 종료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 다시 혼인할 수 있습니다. 즉 여자분이 2004년 10월에 이혼하였다면 6개월 후인 2005년 4월이후에 혼인신고가 가능합니다. 위 6개월의 기간이 경과하면 귀하가 위에서 언급한 임신사실 등과는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전남편의 아이는 전남편의 호적에 남아있게 되며 귀하의 호적에 올리기 위해서는 귀하가 전남편의 아이를 입양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귀하의 동거녀가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친권행사자로 지정되었다면 전남편의 동의없이 입양이 가능합니다. 혼인관계 종료후(이혼후) 300일 이내에 태어난 아이는 혼인중의 자로 추정이 되고 전남편의 친생자로 추정되므로 일단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전남편의 호적에 입적될 것입니다. 단 귀하의 친생자가 분명하다면 장기간 별거로 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할 수 없음을 입증하여 전남편을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하여 판결을 받아 전남편의 호적에서 말소시킨 후 판결등본등을 첨부하여 귀하의 아이로 출생신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본부 안내 : 02-780-5688, 전국지부 안내 : 본 홈페이지 상담소 소개→지부안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