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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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억울하고... 너무 화가나서.... 그리고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되는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자세하게
96년도에...어머니가 아는 분에게 돈을 500만원 빌려줬는데... 연락처도 주
지 않고..도망을 갔습니다....작년에우연히 그 친구를 만났는데... 매달 10
만원씩 온라인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믿었지만.....역시나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뿐만 아니라... 몇 명이 더 있습니다...
수소문끝에... 집을 알아내서.. 찾아갔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이랑......
그쪽 여자분은 안계시고... 남편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를 보시고... 굉장히 놀래셨다고 합니다..... 서로 어떻게 지냈
는지 물어보고...
하다가 그쪽에서 왜 왔는지... 물어보고... 뭐땜에 왔는지 알면서......갑
자기 전화를 해서...부인을 부르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돈을 갚으라고 했
습니다....10년안에.. 갚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믿을 수 있냐
고 했죠(어머니 친구분이).. 그쪽에서(남편) 너는 뭔데 참견이냐고.. 큰 소
리를 쳤습니다....
계속 돈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저희 어머니 왼쪽 볼쪽을 가격을 했습
니다... 저희 어머니가...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갑자기 때렸습니
다. 한대 맞았는데...목뼈가 휘어졌습니다...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래서..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저는 아들로서 억울해서......... 돈
못받은 것도 억울한데...
이렇게 맞아서.. 입원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웃긴 것은 맞은 다음날 집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 집으로 와
서.. 식사하자고..
어머니는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아버지는 상해진단서를 끈어서.. 경찰에 폭행치상으로 신고
를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치료비를 받을려고... 또 500만원도 받을려고 합니다...
아직 그쪽에서는 입원한 사실을 모릅니다....저희도 연락을 안했습니다..
변호사님.. 치료비와 500만원을 다 찾을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쪽 나이
는 60이 넘었는
데...교회다니며서...... 집사라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입원은 오늘(9월 1일)에 하셨습니다... 맞은건 8월 30일이고....
변호사님 어떻게 해야될까요?
일단 상해죄로 수사기관인 경찰이나 검찰에 진단서를 첨부하여 고소하시면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합의를 요구해 올 것입니다. 그러면 합의금으로 차용금과 치료비의 합계액을 요구하면 될 것입니다. 차용금은 차용증이 있다면 법원에 소액소송을 통하여 판결이나 지급명령을 받아 상대방의 재산에 강제집행을 통하여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구체적인 경우에 결론이 달라질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더궁금하신 점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본부나 각 지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