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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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어이가없어이렇게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대학3년재학생인 갑은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다음학기 등록금
을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왔었습니다.대학교학과 수업이 끝나면 아르바
이트를 병행하는 힘든 나날이 이어졌습니다..어느정도 목돈이 만들어졌을때
그동안의 회포도 풀겸 친구들을 불러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평소친하게
지내던 친구 을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며 1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평소친하게 지내던터라, 아무런 의심없이 빌려주었죠.그런식으로 돈을빌려
가기 시작한지 한달두달이지나, 어느새 제등록금의 반절이상되는돈을 빌려
주게 되었습니다.방학인지금 등록금고지서를 받고..돈을 받고자 을에게
연락을 했습니다.잘못걸린전화라고만 나오더군요.학생인 제신분으로
작은돈도아니고 어쩔수 없이 을의 부모님을 만나뵙고 얘기드릴려고
찾아갔습니다.부모님왈 을은 집을 나갔고,곧 해결해주겠다고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돌아갔고,여러시일이 지나도 연락이없자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때도 해결해주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찾아갔을때는 어이없게도 을의 부모님이 갑을 밀치고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군다는둥,애가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냐는둥으
로 돌변한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심지어 을이 돈을 빌렸다는
증거나 있냐는식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꾸이렇게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군요..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갑이 친구사이라.허물없이 돈을 여러차레 빌려
줬었고,친구사이라 차용증같은건 쓰지도않았구요,
빌려줄당시 갑의 친구들 여러명이 곁에 있었습니다.이게 증거라면 증거고
당시 카드로 돈을 빌려줬었기 때문에 명세서가 남아있습니다.
법적으로 판단했을때 전혀 돈을 돌려받을수 없나요?
본 상담실의 답변은 법률이론상의 원칙적인 답변 및 답변자 개인의 법률적 의견으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갑이 빌려주었다는 사실에 입증할 수 있다면 소송을 통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용증 등이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지만 차용증이 없으므로 친구들에게 증인진술서 등을 작성하여 달라고 하고, 명세서에 상대방의 이름으로 입금되었다는 것이 나온다면 이를 증거로 하여 민사상 '대여금반환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무료상담 02-780-5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