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쇄〈8강〉
일 시 : 2007년 08월 7일(화) 10 : 30 ~ 12 : 00
진 행 : 김경자 선생님(김영애 가족치료연구소 한국사티어 연구회)
참여인원 : 15명
주 제 : 자기표현과 배우자의 이해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 2
내 용 : 우리는 ‘자신’, ‘타인’, ‘상황’에 기반 하여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그런데 개인마다 이 세 가지 가운데 비중을 두는 것이 다르며, 이로 인해 우리는 보통 비난형, 회유형, 초이성형, 산만형이라는 4가지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역기능적이라는 것은 각각의 유형마다 애로사항을 지녔다는 것인데, 이러한 의사소통은 개인 마다 그들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생존전략’으로서 사용되었기에 자신과 배우자 각각의 유형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자신, 타인, 상황에 대한 배려가 적절한 제 3의 ‘일치형’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인데, 아이러니한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사소통유형에 대해 질문하였을 때, 자신이 ‘일치형’에 해당한다고 답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만은 잘하고 있다는 우리의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인간은 모두 다 ‘빙산’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빙산은 수면 위로 보이는 부분과 수면 아래 부분이 서로 다르게 존재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우리들 자신도 겉으로 부분과 우리의 내면은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의사소통 유형은 빙산의 윗부분에 대한 이해이고, 빙산 아랫부분 즉, 우리의 감정과 기대, 열망 등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우리의 내면은 1차 감정, 2차 감정, 자신과 타인에 대한 생각, 상황에 대한 생각, 기대, 열망, 자아라는 단계별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감각, 생각, 감정, 기대, 미래의 순서대로 복합적인 사고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부는 서로 교집합이 아닌 서로 각각 다른 빙산을 가졌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즉, 타인과의 다름에 대해 인식하고 인정해주는 배려의 마음을 길러야 할 것이다.
- 둥지교실 추후 일정 안내 -
■ 2007년 9월 6일(목) 오전 10:30 ~ 12:00 둥지교실 9강
진행 : 정진선 소장(홍익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상명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 2007년 10월 11일(목) 오전 10:30 ~ 12:00 둥지교실 10강
진행 : 정진선 소장(홍익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상명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 11월, 12월 일정은 곧 공고 예정입니다.
문의: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담당 : 박소현, 차연실 상담위원)
☎ 02-780-5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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