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쇄제18회 "나, 너, 그리고 우리 - 행복찾기 부부캠프" 보고
● 일 시 : 2007년 12월 1일(토) ~ 2일(일) (1박2일)
● 장 소 : 오목교 코업레지던스
● 참석자 : 부부 14쌍, 자녀 16명을 포함 총 42명
● 진 행 : 박소현 상담위원, 차연실 상담위원,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1명(권소일), 자원봉사자 3명(김혜영, 송명희, 허세영)
지난 12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제18회 "행복찾기 부부캠프"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오목교 코업레지던스에서 개최하였다.
첫째 날 저녁에는 이서원 교수(한국 디지털 대학교)가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랑한다면 증거를 보여줘!’라는 주제와 ‘진정한 힘이란?’ 주제로 강의와 작업(준비된 아크릴 판위에 5색의 점토를 이용하여 나의 마음 표현하기)을 통해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첫째 조건은 선택할 수 있는 개수를 늘려주기, 둘째 아내(남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강의하였다.
둘째 날 아침에는 우애령 교수가 ‘내 남편, 아내, 알고 보면 멋진 사람’이라는 주제로 부부 갈등의 해소를 위해 서로의 바람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자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탐색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가족의 행복이라는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도 자녀들을 대상으로 ‘나의 얼굴 표현하기’, ‘스트레스 표현하기’라는 주제 하에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권혜영 선생님(숭실대사회복지 임상예술센터 연구원)은 취학 후 아동 10명에게 ‘과자로 나의 얼굴표현하기’, ‘우드락에 나의 스트레스 표현하기’, ‘나의 꿈나무 만들기’, ‘마니또에게 선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마음껏 자신을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은영 선생님(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미술치료 강사)은 취학 전 아동 6명을 대상으로 ‘과자로 또 다른 세상 만들기 ’,‘친구에게 선물하기’등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평소에 해 보지 못 했던 놀이들을 통하여 부모와 떨어져 있더라도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