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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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8년 9월 30일(화) ~ 11월 11일(화) 오후 6:30 ~ 9:30 총6회기 18시간
● 진 행 : 이서원 교수(한국디지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현 상담위원(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
● 장 소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8층 강의실 B
● 참석자 : 서울가정법원의 상담위탁처분 행위자 5명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 행위자 5명
자발적 참여 남편 1명 등 총 11명
1.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가정폭력행위자 집단상담 목적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가정폭력 행위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본 상담소에서 실시하는 집단상담의 목적은,
첫째, 집단역동을 통해 행위자의 폭력성과 문제행동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하고,
둘째,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상담에 대한 행위자의 저항을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상담동기를 증진시키며,
셋째, 집단성원들간에 이해와 지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넷째, 집단치료과정을 통해 성원들의 심리적 상처와 문제를 다루어주고, 동시에 자신의 상처와 가정폭력사용이 가족들에게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있다.
2. 제33회 행위자 집단상담 과정
본 집단상담은 이서원 교수(한국디지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2008년 9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1명이 참석하였다. 회기별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기 :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자기소개
2회기 : 크기가 다른 실타래를 가지고 있는 우리 가정문제 이해하기Ⅰ
3회기 : 크기가 다른 실타래를 가지고 있는 우리 가정문제 이해하기Ⅱ
4회기 : 나와 다른 아내 입장 이해하기
5회기 : 다른 구성원의 아내 이야기 듣고 나의 입장 생각해보기
6회기 : 칭찬홍수 게임, 프로그램 정리 및 평가
3. 상담성과
진행자는 상담에 대한 행위자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별칭짓기 활동,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준비하는 성의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집단상담 참여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었으며 구성원들간의 친밀감이 형성되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구성원들은 프로그램 내용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부문제를 오픈하였으며, 집단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