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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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9년 2월 3일(화) ~ 3월 24일(화) 오후 6:30 ~ 9:30 총8회기 24시간
● 진 행 : 우애령 선생님(가정문제 상담가, 작가)
박소현 상담위원(한국가정법률상담소)
● 장 소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8층 강의실
● 참석자 : 서울가정법원의 상담위탁처분 행위자 5명,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 행위자 2명,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처분 행위자 2명 등 총 9명
1.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가정폭력행위자 집단상담 목적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가정폭력 행위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본 상담소에서 실시하는 집단상담의 목적은,
첫째, 집단역동을 통해 행위자의 폭력성과 문제행동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하고,
둘째,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상담에 대한 행위자의 저항을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상담동기를 증진시키며,
셋째, 집단성원들간에 이해와 지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넷째, 집단치료과정을 통해 성원들의 심리적 상처와 문제를 다루어주고, 동시에 자신의 상처와 가정폭력사용이 가족들에게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있다.
2. 제34회 가정폭력행위자 집단상담 과정
본 집단상담은 우애령 선생님의 진행으로 2009년 2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이 참석하였다. 회기별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기 :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자기소개
2회기 : 의사소통의 걸림돌
3회기 : 부부 간의 분노와 갈등해소
4회기 : 부부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대처
5회기 : 원 가족에 관한 기억
6회기 : 가정폭력에 관한 고찰
7회기 : 나와 배우자의 이해
8회기 : 부부갈등 해소의 4가지 열쇠
3. 상담성과
진행자는 매 회기 마다 준비해온 자료와 시기마다 적절한 언변과 예시를 통한 상담으로 저항과 거부감이 심했던 행위자의 심리상태와 가족성원들과의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밀감 형성에 주력했고, 많은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회기가 지날수록 구성원들은 집단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앞으로의 생활과 가족 및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성찰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