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
인쇄
본소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매년 2차례 노숙인의 신용회복을 위한 교육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고 개별 노숙인 시설 방문 상담으로 대체한 바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처가 시행됨에 따라 열린 이번 교육에는 26개 노숙인 시설의 시설이용자 및 실무종사자 80여 명과 교육을 함께 주관한 서울시 남규하 정책팀장, 일자리지원센터 최성진 국장, 김미영 팀장, 임정옥 과장, 명창현 사회복지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 교육은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으며, 1부에서는 파산·면책 및 개인회생 제도(본소 전규선 상담위원), 신용회복 지원제도(신용회복위원회 류충완 수석), 주거복지제도(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순영 차장)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파산·면책 및 개인회생(본소 조은경 · 전규선 · 천다라 상담위원), 신용회복(신용회복위원회 류충환 수석), 주거복지(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순영 차장), 건강보험료 결손처리(국민건강보험공단 조은희 과장) 등에 관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날 상담에서는 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청, 명의도용, 핸드폰 미납요금 등에 관한 법률상담과 노숙인 시설에서 독립하여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및 신용회복절차와 건강보험료 미납 등에 관한 질문들이 많았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였고, 관련 심화교육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