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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소 설립자인 이태영 전 소장은 1975년 여성의 자유화를 위한 법적 권리 보호에 대한 기여로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일컫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사회지도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이태영 전 소장은 “수상의 영광을 전 여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상금 1만 달러를 현 상담소 회관의 전신인 여성백인회관의 건축기금으로 기증하였다.
당일 RMAF 방문자들은 상담소 8층 강의실에서 상담소 영화를 관람하고 조경애 법률구조1부장의 상담소 소개를 들은 후 소장실에서 곽배희 소장과 이태영 전 소장의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 및 상담소 설립 동기, 그리고 이태영 전 소장 별세 이후 본소의 변화와 발전 현황 등에 관해 인터뷰했다.
이어진 상담소 라운딩에서 RMAF 방문자들은 이태영 전 소장의 별세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된 본소의 눈부신 발전에 경탄하며 역대 라몬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들이 몸담았던 기관 중 가장 뛰어난 업적과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본 상담소를 꼽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조를 희망하였다. RMAF 방문자들은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부 이사인 Victor John Platon과 직원 Katrina Mari Dianela, Muriel Vonne Milanes, Lance Joezer Pacada, Danielle Maxene Pesayco, Simone Marie Sales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