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사진
인쇄
이날 간담회는 본 상담소의 박소현 법률구조 2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가정법원과 본 상담소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울가정법원 안복열 부장판사는 위탁처분이 필요한 가정보호 사건의 급증과 상담 의뢰 기관의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본 상담소가 법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가정폭력 행위자 상담 위탁 보호처분 사건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는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지는 논의에서는 효과적인 가정폭력 행위자 수탁상담을 위한 재판부의 다양한 질의와 본 상담소의 답변, 건의사항 등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었다.
간담회 후, 재판부 일행은 본 상담소의 집단상담 및 교육강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의실과 개별상담실, 상담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념실 등을 돌아보았다. 재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본 상담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법률구조 사업과 가정폭력 행위자 수탁상담 집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본 상담소 방문에는 서울가정법원의 안복열 부장판사를 비롯하여 김동건 부장판사, 김봉남 판사, 김재학 판사, 김선화 판사, 이성열 판사, 이영은 조사관, 김형종 조사관, 백승혜 조사관이, 본 상담소에서는 박소현 법률구조 1부장, 차연실 상담위원, 천다라 상담위원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