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결혼하면서 부터 남편의 씀씀이가 많이 커다는걸 알았읍니다.
남편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제가 저희 친정집에서 돈을 얻어다가
매꿔주곤 했죠. 그러길 서너차례 했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 다니면서 영업일을 하다보니 돈이 생기면 잘 쓰는 편이었어요. 회사에서 일을 잘못해서 퇴직할때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나왔어요.
일부 회사에서 변상해 달라고 해서 저희 친정집 막내동생 이름으로 되어있는 통장을 담보로 돈을 은행에서 대출했습니다.그돈으로 회사에 일부 입금햇구요. 그리고 또 동생이름으로 카드를 내서 빚을 크게 벌여놔 집안이 뒤집어 졌구요. 저또한 저이름으로 된 아파트나 카드는 남편으로 인해 넘어가고 전 신용불량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생계조차 힘든상태이구요.
월세방에서 살고 있는데 이젠 끝내고 싶은데 남편이 동의해 주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가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그리고 남편이 저나 저희친정동생 에게 진 빛을 갚게끔 할수 없나요?
갚는다고 해도 처음에만 일부주고 나중에 안주면 어떡하죠?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이혼에 동의를 안해줄경우는 재판상이혼을 청구할수 밖에 없습니다. 재판상이혼시 양육권도 같이 청구하시면 됩니다. 귀하가 양육권자가 될수 있을지는 장담은 못 드리지만 남편에게 책임있는 사유가 있다면 귀하가 유리한 것은 확실합니다.
**********재판상이혼***********
재판상 이혼은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 당사자 중 일방에게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을 때 조정 또는 재판을 통해 이혼하는 방법입니다.
이혼 사유는 1)배우자에게 부정(不貞)한 행위가 있었을 때 2)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때 3)배우자나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등입니다.
소송은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본인이 직접해도 상관없습니다. 소장 또한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법무사에 대서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소장작성방법은 시중에 이혼과 관련한 서적이 많이 나와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하셔도 되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직접 나오셔서 작성 방법에 대해 상담하셔도 됩니다.
이상의 내용은 구체적인 경우에 결론이 달라질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더궁금하신 점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직접 방문(위치: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순복음교회 옆 건물)하셔서 상담하시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소송구조대상이 되시면 무료로 소송구조를 받을수도 있습니다(월 10:00-19:00, 화~금 10:0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