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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아버지는 올해57세, 어머니는 55세입니다.
그런데 제작년부터 아버지가 외도를 하다가 어머니까 들통이 났습니다.
문제는 저희들 어릴 때 부터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희들 때문에 타이르고 참고 사셨는데 최근 몇 년간 행보가 이상해서
숙소를 몰래 찾아갔다가 외간 여자와 다정히 사진을 찍은 사진이 한두장이 아닌것인 겁니다.(참고로 아버지는 건축일로 외지에서 생활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집에 들립니다.)
그 때가 제작년 말경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버지도 자식들한테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그래서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기에 체면 생각해서 대충 넘어갔는데 한 동안 조용하다가 얼마 후 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의심가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당연히 며칠 전에도 이상한 전화(낯선 여자)가 걸려오고 따지면 핑계대기 급급하고 삼자대면해서 확인하자고 하면 아무말도 못하고.
그래서 그 전부터 심부름 센터(흥신소)에 의뢰해서 증거를 잡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증거를 잡아서 고발하면 자동이혼이 된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미우면서도 이혼할 생각은 없으시거든요.
그냥 혼내주는 선에서 할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어디서 들으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이혼은 없습니다.
간통죄 고소를 하시려면 이혼소송을 제기하셔야만 합니다. 이혼소송을 제기 안하시면 고소자체가 불가합니다.
이상의 내용은 구체적인 경우에 결론이 달라질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더궁금하신 점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직접 방문(위치: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순복음교회 옆 건물)하셔서 상담하시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소송구조대상이 되시면 무료로 소송구조를 받을수도 있습니다(월 10:00-19:00, 화~금 10:0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