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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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도 없고 수입도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돈번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재산은 하나도 없고요 자동차도 없고 부모님 명의로 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재도구라도 경매에 부친다고 하고 은행에서 너무 괴롭힌다고 하는데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 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공무원으로 제봉급으로 살아왔는데 남편 도박으로 남은 재산은 하나도 없어요 가재도구도 전부 제가 번돈으로 샀는데 제소유도 경매가 되나요 남편은 15년 전 8억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 받았는데 주식으로 전부 잃고 빚까지 많이 졌습니다.가재도구 경매는 신용불량자가 된 후 얼마기간이 지난 뒤에 그렇게 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하여 가재도구 등에 압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자가 귀하의 남편을 상대로 압류집행에 관한 판결을 받아야만 압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귀하소유의 가재도구라 하여도 소유권이 부부의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 분명하지 아니한 재산은 부부의 공유로 추정하여 압류대상이 됩니다. 다만 압류시 배우자는 제3자 이의의 소 등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압류한 유체동산을 매각하는 경우에 배우자는 매각기일에 출석하여 우선매수 할 것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압류가 걱정이 된다면 압류결정이 되기 전 가재도구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을수는 있습니다. 결정 후에는 압류물을 이동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무료상담 02-780-5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