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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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듣고 싶은데요..
정확히 4년전 매일 협박과 폭력으로 시달리던 어머니를 아버지란 사람이
쫓아 냈습니다..
그리고선 저는 많이 방황했습니다. 저한테만 이런 현실이 주어지는것인지
매일 한탄만 했고요.
그러다 엄마와 연락이 되어 .. 엄마와 살게 되었습니다..
왠일인지 아빠는 저희를 쉽게 보내주시더군요.
다 저희를 미끼로 다리를 삼아 엄마를 감시 하려던 셈이었겠죠..
어떻게 단정 짓냐고요?
모든 행동도 그랬고
가는 날 저희에게 그러더군요
"아빠를 이해한다면, 엄마옆에서 잘 보라 다른 남자 속옷같은게 있는지"
그말만으로도 무척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년의 세월이 흘렀고 빈몸으로 쫓겨 났던 엄마는
혼자의 힘으로 저희를데리고 살수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살수 있고 학교는 보낼수 있는 정도의 경제적 능력을
여자인혼자의몸, 병든 혼자의 몸으로 그렇게 일구었고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빠란 사람, 강간으로 경찰에게 쫓긴다더군요 어차구니가 정말
없었어요 그래도 아빠니까 ..
라는 명분 하에 , 같이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점차 정체를 밝히더군요..
하루하루 술먹고와서 횡폐 부리는 날이 많았고 ,
손님있는것에도불구하고엄마 가게로 찾아와 , 엄마에게 갖은 모욕을 주고
이루 말할수 없는 상처를 저희 에게 주었지요
엄마는 너무 힘들었는지 우리 셋이 살 집을 알아보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을 뜬다고 , 천안에 가셨어요,
그런데 아빠가 찾아와 엄마 어디갔냐고 소리 부터 지르더군요
전 아는 언니들과 너무 힘든 나날 한탄 하려 ,
고기를 구어 먹고 있었는데
오더니 술병을 던지고 죽일듯한 분위기 까지 연출 하더군요..
이미 이성을 잃었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제동생은 중1입니다..
저는 그래도 이제 곧 성인이니 참을수 있지만 안타까운 제동생
울며 귀를 틀어 막고구석에서 듣고 싶지않다고 울었습니다..
이런 일들로 제동생도 많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밤마다 작은 소리만 나도 소스라 치게 놀라고 .
그냥 웃으며 밥먹다가도 창밖을 주시하며 눈치보고 ..
어른들을 무서워 하게 됬습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아빠가 괴롭히던 시간 7~10만 되면
온몸에 마비가오고 .. 바들 바들 손이 떨려 오고
온몸이 사시나무 처럼 떨리고 ..
눈물 만 납니다..
강하다고 그렇게 자부 했지만 저또한 역시 여자고 한 자식이기에
충격이 컷나 봅니다.
이런 부모라면 .. 아니 부모라고 부르지도 말라며
지금 삼촌의 위로를 받으며 삼촌네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일단은 아빠 밑으로 되있는 호적에서
파네어 혼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아예 그사람과의 연관성을 끊고 싶습니다..
이혼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바람을 폈다며 ,,갖은 폭력
협박, 불안을 조성하는 이사람 .. 고소라도 하고싶습니다.
죽고싶은 생각 ..
4년동안 아니, 태어나서 부터 지금껏 잊어 본적 없습니다
그나마 내동생 불쌍한내동생 아파할까봐 견디고 잇습니다..
지금 제목표는 아빠란 사람 호적 에서 파낸다음 정신적 , 육체적 피해
모두 모아 고소 하는것입니다..
이런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 방에서 한걸음도 움직일수조차 없고 다녀도
사람들 자체가 무섭고..
겁이납니다..
아빠와 닮은 사람만 봐도 울며 도망치는 저희 ..
이런 저희가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법적인 방법은없는 걸까요..
호적을 어머니 밑으로 옮기거나 분가하여 스스로 호주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 보실 수 있는데요.
어머니 밑으로 옮기는 방법은 현행 제도상 불가능합니다.
법률상 부부의 이혼으로 모는 친가에 복적하게 되거나 새로운 가를 창립할 수 있으나, 자녀는 양육의 문제와 관계없이 부의 호적에 남아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분가를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님께서 미성년자이신 동안은 법정대리인인 친권자, 즉 아버지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성년이 되신 후에는 자유롭게 분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혼하신 어머니가 재혼하시거나 다른 家의 호주의 직계존속이 아니라면 어머니도 님의 호적에 같이 올리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님의 동생을 님 밑으로 데려오실 수는 없고, 동생도 원한다면 따로 분가하여 호주가 되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직계존속인 아버지를 형사고소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흔히 "가정폭력특별법"이라고 합니다)위반죄로 고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시 한 번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시면 경찰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이고, 접근금지, 유치장 유치 등의 법원의 임시조치, 친권행사 제한, 기타 보호처분 등을 받게 할 수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인한 물적 피해, 치료비, 부양료 등에 대한 배상명령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구체적인 경우에 결론이 달라질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더궁금하신 점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직접 방문(위치: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순복음교회 옆 건물)하셔서 상담하시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소송구조대상이 되시면 무료로 소송구조를 받을수도 있습니다(월 10:00-19:00, 화~금 10:0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