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문제..
조회 : 400 등록일 : 2004-07-26
작성자 : gzhero
나이 : 40대 성별 : 남자
결혼한지 5년이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아내가 한 여름에 문을 다 잠가 두고 아이를 재워놓고 아이통장 적금통장등 돈이 들어 있는 통장을 다 가지고 나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통장의 명의는 아내의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결혼해서 지금까지 매달 200에서 250가까이 벌어다 주었으며 아내는 시댁에서 쌀에서 밑반찬까지 다 가져다 먹고 지출되는 돈은 공과금, 아이도 집에 있기때문에 거의 돈을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결혼 후 남아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하는 이유는 제가 주사를 부린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손지검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아내는 통장을 모두 들고 가버리고는 위자금은 필요없다며 이혼서류에 도장만 찍어 달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이 저의 대략적 사연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아내가 갖고 나간 아내 명의의 통장의 돈을 되찾을 수 있냐는 것 입니다.
그 이야기만 꺼내면 화를 내고 말을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통장명의가 아내의 것이라도 예금이 상담자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처는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면 통장에 적립된 금액에 대하여 반환청구할 수있습니다.
상담자가 가져온 월급여를 처가 관리하면서 처의 명의로 통장을 만들었다면 예금은 혼인중에 형성한 재산으로 보아 재산분할대상이 될 수 있으며, 상담자는 예금형성에 주된 노력을 하였음을 입증하여 재산분할을 주장하실 수도 있습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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