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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이 아버지의 극심한 폭력과 폭언, 흉기로 살해 위협, 외도, 경제적 무능력함에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습니다.
폭력 행사와 살해 위협은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정도가 심하며, 알콜이나 약물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살해 위협시 나가지 피하지 못하게 한 적도 있지만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와 아직까지 살해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폭행으로 시작하여 살해하려고 합니다.
폭행시에는 지능적이고 의도적으로 흔적이 외부로 노출이 되지 않는 곳을 중점으로 하고, 특히 머리를 둔기 사용 및 벽에 가격합니다. 지능적이라는 이유는 되도록 피를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칼을 휘둘러 죽이려고 하기에 제가 피했고 아버지가 칼로 유리창을 찍어 그 파편에 저의 다리가 찢어지며 피가 흐르자 바로 폭행과 위협을 멈추었습니다. 순간 정신을 차린 모습이 아닌, 이로 인해 자신의 잘못이 외부로 드러날까 걱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릴적에도 반찬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얼굴을 양 손으로 심하게 잡아 뜯어 볼이 찢어졌습니다. 그 일을 외할머니께 말했다는 이유로 다시 찢어진 부위를 다시 양쪽으로 강하게 잡아 당겼고 다시 찢어지자 스스로 약을 발라주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로 신체 내부에 출혈이 일어날 수 있는 복부, 머리 등을 심하게 폭행합니다. 고무가 씌어진 망치를 사와 "죽이려고 사왔다"고 하고 뾰족하지 않은 둔기들을 사용하여 저의 머리를 둔기들이 부러질때까지 가격하곤 하였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아버지가 의도적으로 신체 부위를 발로 더듬던지, 폭행시 가슴을 위주로 때린다는 등의 행동을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연인 관계였지만 강간을 당해 저를 임신하여 결혼하게 되었고, 아버지는 어머니께서 임신 중에도 외도를 하였으며 심지어 배를 발로 차고 폭행하였다고 합니다.
외도는 제가 알고 있는 것만 3번이며, 그때마다 숨기기보다는 당당하고 더욱 폭력을 심하게 행사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며 이혼이 아닌 따로 살겠다며 폭행을 하며 돈을 요구하였습니다.
현재도 외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7일 또다시 심하게 어머니를 폭행하여 경찰서에 폭행치상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정식으로 일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결혼 전에도 무능력하여 어머니와 외갓집 도움으로 결혼을 하고, 이후 가게를 차리는 것도 모두 어머니의 힘으로 하셨습니다. 결혼 생활 동안 한번도 생활비를 준 적이 없으며, 어머니께서 직장을 다니시며 돈을 모으셨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머니께서 모든 모든 자금을 아버지의 불찰로 다 잃었고, 그 후 정말 잔고가 하나도 남지 않아 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에도 경제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중 매년 해외 여행, 국내 여행을 다녔으며, 본인의 취미 생활에는 가감없이 투자하였습니다. 저와 동생, 어머니는 만원이 넘지 않는 옷을 입으며, 생활하였고, 저는 학창시절동안 책가방과 필통을 한번도 사본적 없이 중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어머니께서 악착같이 일을 하시며 돈을 모으시면 바로 해외여해을 가거나, 취미 생활에 돈을 몇 백, 몇 천만원씩 써왔지만 현재도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머니와 저, 그리고 여동생 모두 오랜 기간 불안정한 가정환경에 노출되어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신체적으로도 고통 받았던 것을 더이상 참지 않고 정당한 처벌과 대가를 요구하려고 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엄마가 손가락에 다 관절염이 걸려 퉁퉁 부은 손으로 일하며 간신히 모은 돈, 그 세월 뺏기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저희가 결혼해서 손벌리지 않고 싶으시다고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나 사지 못하고 시장통에서 몇 천원 아껴가며 조금씩 모아온 돈도 다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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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1호, 제3호,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안 날로부터 6개월, 그 부정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하지 못합니다. 또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동의했거나 사후에 용서한 경우에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합니다(「민법」 제84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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