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몇년전 대부업체에서 형이 돈을 빌린 이후 이리저리 다른 대부업체에서 빌려서 돌려막기 식으로 한건지 돈을 어디다 쓴건지 빚이 여러군대 커져있는 상황을 가족들이 알게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형편에 형 빚이 추가되서 가족들은 힘들었지만 그걸 갚을 능력이 없는 형을위해서 가족들 힘을 모아 이자만으로도 벅차지만 조금씩 갚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똑바로 살겠다는 형은 아직도 일하러 가지도 않고 취직의지도 없어보이는 와중에 제 명의로 사채를 더 쓴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눈이 뒤집히는 상황인데 가족이라는 이름아래 앞으로 잘하기로 하고 또 열심히 갚고있었습니다. 힘든 상황인걸 알기에 제 월급 대부분을 부모님께 드리고 부모님이 갚고 계셨죠. 아니 갚고 있었다고 생각했죠. 분명 이자+원금 으로 돈을 넣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중간에 형이 이자만 내고 원금금액은 빼돌린거 같습니다. 돈을 어디사 썼는지는 도저히 모르겠구요. 이런 와중에도 형은 돈벌생각은 안하고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가족이라는 명분하에 더이상 보살펴주기 힘들고 아마도 형은 부모님과 저를 돈벌어오는 지갑이라고 생각하고 알아서 해결해주겠지 라는 생각인가봅니다.
그리고 돈을 안주면 형은 부모님가게에서 돈줄때까지 서있는다고 하네요.
돈달라고 제 회사에 찾아오기도 합니다. 형을 완전 때어버리기에도 현재 저희 집이 부모님께서 형제간 싸우지말라고 집 명의를 형과 제명의 반반으로 넣었기때문에 형을 그대로 놔두기에도 빚을 키우면 집이 날라갈 판이라 걱정이 됩니다. 저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동산 공동명의로 인하여 공유관계 있다고 하더라도 형이 처분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지분만이고 질문자님의 지분에 대해서는 처분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