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
조회 : 111 등록일 : 2017-10-25
작성자 : pyo9170
나이 : 60대 성별 : 여자
남편의 폭력, 감금, 외도, 의처증 등으로 우울증과 가출을 반복하다
현재는 섬에서 제 국민연금 30만원과 딸사위가 보내주는 15만원의 생활비로 10만원 짜리 월세를 살고 있는데, 남편은 생활비로 달마다 20만원씩 보내주고 있습니다.
딸이 공무원이고 사위는 기업의 과장이지만, 전세금 인상으로 대출을 받아 살고 있으므로 딸에게 용돈 받기가 미안하고 그렇다고 안받을 형편도 못되고 해서 차라리 남편과 협의이혼을 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살아가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면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요?!
<이혼소송>을 하고 싶어도 변호사를 구할 비용이 없어서 그냥 <협의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협의이혼의 경우 이혼하고자 하는 부부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부부가 함께 출석하여 신청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남편분과 이혼의사의 합치가 있으신 경우에 일방만 출석하여서는 안되고 함께 법원에 출석하여야 합니다. (쌍방의 출석이 어려운 경우 재판상 이혼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해당여부는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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