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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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둘째 자형이 제가 대부업 대출을 하여 상환을 했다는 것을 이유로 저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전역 요구를 하고 인사과에 거짓말이라도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번 주 내로 전역을 하라고 계속 이야기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 빡돌아서 난리 쳐야 제대로 할래?'나 '부대에 얼굴도 못들고
다니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게 해주랴?' 와 같이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이
불가능하게 만들겠다는 협박 카톡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도 업무를 나가는 도중에 전화가 와서 '니 업무 나가는 것도 나가지 말라 하고
부대로 복귀하게 해줄까?' 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대부업 대출은 개인에게 있어 민감한 문제인데, 이것을 직장 동료들에게 알려 제가
직장에서마저 항상 부끄러운 마음으로 생활하게 하겠다고 계속적으로 협박을 해오고
있습니다.
1. 이 경우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이 가능한가요?
2. 접근금지가처분이 가능하다면 이 경우에 저를 포함한 직장 동료에 대한 연락도 막을 수 있나요?
3. 신청 절차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며, 이 과정에서 제가 또다른 협박을 당했을 경우에 제가 할 수 있는게 있나요?
관련내용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시면서 동시에 형사상 접근금지가처분을 요청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격권에 기하여 평온한 사생활을 추구할 권리 등을 피보전권리로 민사상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민사집행법 제300조). 법원에서 접근금지 가처분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관련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접근금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협박이 이루어지는 경우 그에 대해 다시 신고하셔서 형사절차를 진행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