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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조정신청한지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혼전임신이로 시작해서 사실혼관계1년반 결혼 5년차입니다
(혼인신고는 만삭때 12년 12월에했어요)
그때부터 아이아빠의 경제력 부족과
임신때부터 시댁의 무관심에 의해 싸움이 잦았고 결혼식. 집문제와
모아둔돈 없이 빛만 있던 남편은
(결혼전엔 몰랐었어요 신용회복으로 돈나가길래
신용에 문제생겨서 더 깍이지 않게 하려고 나가는 돈이라 하였는데
1년전에 절 만나기전 흥청망청 썻던 카드값 대금 갚는거라 하더군요)
도노 한푼 없이 사업하겠다며 사업자금이나 생활비 모자란것등등
전부 친정에서만 빌려쓰고 받아쓰는 것 들때문에 엄청난 다툼과
아이가 태어난뒤로 더 심한 갈등으로
싸움과 폭행이 잦았었고 신고도 많이 했지만
하도 신고를 했더니 처벌은 없고 벌금만 나온다는 사실에
최근엔 맞아도 신고하지 못했던적 많구요
시댁은 저보러 참고 살라는 말만 하구요 도움도 정말 안주십니다..
그래서 신고내역 최근 1년만 저장된다며 기록이 없더군요
(증거 하나하나 모으려고 하는 중이에요)
형사계로 넘어가서 합의한거랑 재판받으러 간거 총 2번의 내역있구요
진단서는 1번밖에 남겨두질 못했습니다
폭행사진도 남겨두질 못했네요..
아이 3살때 어린이집 적응기간 끝나자마자 저도 아르바이트 시작하고
그뒤로부터 지금까지 혼자 살림 육아 일까지 도맡아 하게되니
극심한 스트레스와 더 잦은싸움으로 인해
친정에 머물며 주말부부도 오래했고
현재 완전한 별거는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완전한 별거 시작할때부터 제가 이혼을 요구했고 그에 받아들여 지지 않아
소송할 여건이 안되서 조정신청을 한지 3개월정도 되었는데
아이아빠 측에서 등기를 계속 받질않아 날짜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차 집(매매) 모두 제 명의에 대출로 인하여
돈도 제떼제떼 보네주지 않아 현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고
친정에 5살 딸아이와 함께 머물고 있습니다
양육비도 보네주지 않으면서.
차 집 모두 대출인데 (현제 집값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재산분할을 운운하며 이혼해주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내용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 올려요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2. 작성하신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상대방의 폭행, 경제적 문제, 혼인관계 파탄 등을 이유로 위 제3호 내지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다만, 귀하의 경우 미성년자인 자녀에 대한 친권, 양육권, 양육비, 재산분할 등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판단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 바,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실 경우 가까운 상담소를 내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