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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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11월초에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여자는 대학교 선배로 20살부터 알고지낸 사이입니다.
2013년쯤일것입니다. 대학교선배와 동기 4명이 모여서 모임을 한것을 알았습니다. 그당시 모임하지 말라고 했는데 알았다고 안한다고 하고서 저를 속이고 근 5년을 저 몰래 만나고 있었던 것입니다.그 이후로 2명은 모임에 안나와서 선배하고 2명만 만났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두번은 밖에서 주기적으로 만나고 미용실을 운영하니 미용실로 자주 갔더라고요
남편도 처음에는 선배로만 만났는데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고 그 감정이 점점 좋아하는 감정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여자에게도 좋아한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도 안한 여자가 아무리 친한 동생이라고 해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을 저녁 12시까지 만나고 다니는 것이 납득이 될까요
2013년부터 현금이며 물건이며 사준것만도 1500만원 가까이 될것입니다.
여자는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러면 왜 만날때마다 물건사달라고하고 돈없다고 하면 돈 보내주고 했을까요
그럼 꽃뱀이었을까요
미용실에 찾아가서 이야기하는 도중에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만났는데 남편에게는 남자친구 있는것도 속이고 그렇게 남편을 가지고 놀았더라고요
지금은 협의이혼 신청하고 숙려기간 중입니다.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가정은 깨고 싶지가 않은데 너무 속에서 화가 나서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14년 결혼생활동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남편은 절대로 안그럴거라고 생각을 하고 믿었는데 그 믿음에 배신감이 너무 크고 부부사이에 신뢰가 깨져 어떻게 다시 맞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이 여자를 법으로 혼을 내주고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떻게 죄를 묻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안그러면 제가 억울해서 죽을거 같습니다.
이런경우도 소송을 할수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다만, 간통죄가 폐지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부정행위는 민법상 이혼사유에 해당하며, 이를 이유로 하여 배우자 뿐만 아니라 부정행위의 상대방에 대하여 위자료 청구가 가능합니다.
3. 따라서 민법 제751조에 따라 부정행위의 상대방에게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행위를 안 날로부터 3년 내, 있은 날로부터 10년 내에 청구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