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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개인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그 집에서 나오게 되었고
또한 같이 살면서 그 형이 그동안 자신이 저희들이 생활하는거에 써왔던
카드내역을 보여주면서 카드값의 얼마를 내놓으라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저도 거절하였으나 그 형이 자신이 하고싶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같이 살면서 그형이 자꾸 나서서 부담하고 그래왔기때문에
그게 좀 미안하기도하고 그래서 저도 처음엔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집에 사들인 식기며 가전제품들까지 저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써온 금액 중에서 얼마만큼의 돈을
지불하라고하는데 꼭 줘야하는건가요?
(물론 그형에게 제가 직접적으로 받은돈도 없을뿐더러 제가 좀 보태준건있어도 받은 돈은 없습니다.)
만약 안주게 되면 민사소송을 건다고하는데 제가 불이익을 받나요?
상대방이 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으로 청구할 것인지는 소장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송으로 진행할 경우 불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법적인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질문자 또한 재판 과정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재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