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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2살이었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전남편의 수입이 일정치 않고
잦은 음주, 언어폭력, 외박, 경찰서출입 등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과
육아, 직장생활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제 수입으로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는
남편의 외도, 신체폭력, 언어폭력, 살해위협 등이었습니다.
당시 귀 고막이 찢어지고, 온몸에 멍이들고
정신적 충격 또한 심했습니다.
전남편 목소리만 들어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뛰고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아이 양육권도 바라지 않고
(전남편이 먼저 아이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위자료 또한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다시는 마주치지 않길 바랬습니다.
판결당시
판사님이 양육권 - 전남편,
양육비 청구하지 않는것입니까? 하는 질문에 "예"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남편과도 협의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전남편이 양육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재혼하여 11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전남편도 가정을 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로 가정도 꾸린 상태이고,
이혼후 7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양육비를 청구하면
양육비를 줘야하는지요?
또한 위에 언급했듯이 남편의 외도, 신체폭력, 언어폭력, 살해위협,
정신적 피해 등 제가 당한것에 대해
늦었지만 조취를 취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최근 연락을 받고 저희 가족들은 옛 생각에
친정 어머니는 쓰러지실만큼 패닉에 빠졌습니다.
저 또한 밥도 먹지 못하고 일상생활이 멈춘 상태입니다..
도와주세요..
2. 가정폭력의 경우에 있어서는 경찰에 신고하여 접근금지가처분 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전 일이라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입증 등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락을 통해서도 협박 등이 이루어진 경우라면 경찰에 신고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