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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별거 하신지는 10년 정도 되었구요
부모님은 재혼으로 살고 계셨는데 엄마는 언니와 함께
아빠는 오빠와 저와 함께 있다가 재혼을 하셨습니다.
언니가 대학교때부터 자취하면서 집안하고 연락을 거의 안하고 지내다가
언니가 결혼 후에는 집안하고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애를 낳고 나서 엄마한테 애를 봐달라고 해서
엄마가 애를 좀 봐준다면서 언니한테 간뒤 그 뒤로 연락을 끊고
휴대폰도 해지하고 집안하고 연락을 끊고 산게 10년 정도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연락을 조금 하다가 1년 정도 지내니 휴대폰도 해지하고
집에 오라 친척 통해 연락해도 깜깜 무소식이구
그렇게 10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아빠가 중풍으로 쓰러졌는데도 친척 통해 소식 전했는데도
얼굴은 커녕 전화로 안부조차 안물으셨구요
그래서 이참에 아빠가 몸이 조금 괜찮아지신김에 서류상으로 완전히 정리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혼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할지를 몰라서요
친척통해서 알아본 봐로는 이혼은 해주겠다고 하드라구요
재산도 서로 없어서 재산분할도 필요없고 그냥 법적으로 남남만 서로되기를
원하셔서요
등본 확인해보니 엄마가 등본 주소지를 옮겨서 타지역에 살고 계셔서
엄마랑 아빠 거주지가 다르고
또 서로 만나서 법원에 가고 싶어하지는 않으시는 상황인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법적으로 처리 방법이 몬지 알고 싶습니다.
즉, 따로 살고 있는 부부가 최대한으로 이혼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재산 분할 필요없고, 미성년자녀 없습니다.
따로 산지 10년 넘어서 남남이랑 다른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2. 작성하신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상대방의 악의의 유기, 혼인 파탄 등을 이유로 위 제2호 및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재판상 이혼을 진행할 경우, 따로 소송대리인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기일에 당사자가 출석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