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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합의이혼을 했구요, 지금 07년생인 쌍둥이자녀2명이 있습니다
제가 양육하고 있구요, 아빠는 친권포기 했구요
양육비는 50만원씩 받고있고, 명절한번과 한달에 첫번째주 세번째주는 아빠와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육비는 거의정확하게 입금되구요 만나는 날은 거의 아빠가 시간될때 만나구요.
요즘들어 아이들이 아빠를 만나는것과 친가에 가는것을 싫어합니다
이유는 아빠가 무섭게하고 거짓말을하고 친할머니가 저와 외할머니 욕을 하고 외각으로 놀러가서는 용돈 받은걸 안주면 버리고 가겠다는 등의 말을 여러번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좋게 설명을 했지만 그래도 싫다고 하고 만나기 싫다고 합니다 만나기 싫다는 말조차 아빠에게 하지말라며 울면서 애원합니다
만나기 싫으면 안보낸다고 해도 그러면 아빠한테 혼난다며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까지 합니다
제가 아이아빠와 만나서 이내용을 말했지만 본인과 친할머니는 그런적이 없다합니다.
우리야 헤어졌지만 아이들에게는 더이상 상처주지 말자고 잘봐달라고 설명하고 본인도 잘하겠다고 했구요, 그럼에도 또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무너집니다
지금껏 경험으로 볼때 아이들이 거짓말 하는것 아닌거 같고 아이아빠와 친가는 충분이 그렇게 하고도 남을거구요
저와 아이들은 만나게 하고 싶진 않지만 합의이혼당시 첫줄내용으로 만나야 하는데 양육비나 그외 다른 부분으로 피해을 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아이아빠가 아이들을 못보면 양육비를 못준다고 하면 저희는 생활하는데 너무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양육비의 경우 정해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이에 대해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