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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은 문제는 재산분할과 관련된 내용들인데요.. 일단 합의는 저와 남편 공동명의로 된 집을 제가 소유하는 것으로 하고, 제가 남편에게 8천만원을 송금해주는 것으로 합의를 했어요. 협의이혼할 때 법원에 두 사람 출석하면 공무원이 잘 안내해준다고 해서 일단 따로 변호사를 선임하지는 않았는데요.
질문1. 재산분할이나 위자료와 관련된 내용도 법원에 신고하고 확인, 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인가요?
질문2. 재산분할이나 위자료와 관련된 내용들도 법원에서 잘 안내를 해주는 것인가요?
질문3. 협의이혼신청을 다음 주 중에 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바로 집을 나가서 살 곳을 찾겠다고 해서 협의이혼신청일 당일에 8천만원을 송금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집을 가지기로 했는데, 송금할 돈이 없어서 친정어머니가 대신 해주시기로 했는데.. 재산분할이랑 관련해서 나중에 혹시 문제될 여지가 없을까요?
질문4. 8천만원을 협의이혼이 다 끝나기 전에 입금을 해주는 건데, 이건 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질문5. 협의이혼신청일 당일에 8천만원을 입금해주기로 해서 저도 집에 대해서 공유지분 소유권 넘겨받는 것을 확실히 해두고 싶어요. 미리 등기서류를 남편에게서 다 받아놓고 협의이혼절차 다 끝나고 등기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대충 알아보니까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안 된다는 사람이 있어서 헷갈립니다. 아니면 미리 증여로라도 확실히 넘겨 받는 게 좋을까요?
질문6. 재산분할을 협의이혼절차 끝나기 전에 실제로 다 정산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특히 만약에 제가 재산분할이 아닌 증여로 미리 집의 공유지분을 넘겨 받는 것도 재산분할로 볼 수가 있을까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다녀도 문전박대에 상처 받는 일뿐이고 해서 여기를 알게 되어 어렵게 질문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외에 금전의 지급, 소유권의 이전 등의 구체적인 재산 분할의 시기 또한 협의이혼시에는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