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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에 판결문이 나왔습니다.
이혼 파탄 책임은 남편에게 있다고 판결이 났고
한달에 두번 1박2일로 면접교섭을 해주어야 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거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정서나 복지를 위해 설득도 해보았으나 가기 싫다고 하고 옷도 안입을려고 합니다. 가서 아빠랑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아빠가 보고싶어 한다고 얘기를 해도 안가고 싶다고 합니다. 강제로 보낼수도 없고 아이들 의견 존중해서 남편에게 안만나고 싶어한다고 문자로 보냈습니다.남편은 제가 못만나게 하는거라며 비협조적으로 나온다고 면접교섭 방해한다는 이유로 현재 법적 조치를 치할려고 준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을 많이 봐왔고 아이한테 컵과 접시그릇등을 던져
아이 손에 유리도 박힌적 있고 차안에서도 속도를 내며 차 핸들을 막 돌리며 위협을 주어 뒤에 타고 있던 아이가 다치기도 하였고 문을 부스기도 하고 아이앞에서 저에게 위협을 주며 폭력을 썼고 너무 무서워서 베란다로 뛰어가 지나가는 사람에 도움을 요청하여 경찰이 출동하였습니다.경찰 도움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금껏 친정집에 있습니다. 법원에 출석했을때도 시어머니가 협박을 하며 차키를 뺐아갈려고 했고 집에도 못가게 막아섰고 법원안에서도 소란을 피우며 뒤에서 제 등을 치며 막말을 하시며 욕을 했습니다. 면접교섭일날에도 남편은 시어머니와 함께 와서 아이앞에서 저와 친정어머니에게 욕을 했고 친정집앞에서 소란을 피워 주민들이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인도하는 과정에서도 아이손을 놓아주지도 않고 저에게 욕을하며 막말을 하셨고 그동안 사실이 아닌 억지주장을 자꾸 해서 너무 당하기만 하고 억울해서
저의 여동생이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동영상은 남편도 계속 찍고 있었구요
시어머니가 저의 동생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손자손녀 생각 하신다면 그러시면 안되는데 시어머니의 횡포에 동네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부끄럽습니다. 절 나쁜사람으로 몰아세워서요.
*큰아이가 아빠와의 면접교섭을 거부 하여 둘째만 데리고 나갔으나
둘째아기가 (남편과 시어머니가 친정집앞에서 소란을 피운날) 많이 놀랬는지
저한테서 안떨어질려고 했고 보채기도 하고 밤에 자다깨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이후로 아빠 만나기를 싫어해서 달래도 안되고 옷도 안입을려고 해서
한번은 옷을 들고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둘다 데리고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둘다 데리고 나오지 않는다고 면접교섭일날 오지 않는데
제가 면접교섭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둘째마저 안가고 싶어하고 있고 남편은 제가 못만나게 하는거라고 아이에게 안좋은 말을 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들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억지로 강제로 아이들을 보낼수도 없고
아이들의사 존중해서 안보내면
남편이 면접교섭 방해한다고 하며 법적 조치 취할려고 하는데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더이상 남편한테 당하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아이들을 안전하게 건강하게 돌보고 싶고 남은 삶을 사람답게 숨 쉬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더이상 남편의 횡포에 숨 죽이며 불안해 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면접교섭권의 행사는 자녀의 복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민법」 제912조). 따라서 자녀가 부모를 만나기 싫어하거나 부모가 친권상실사유에 해당하는 등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당사자의 청구 또는 가정법원의 직권에 의해 면접교섭이 제한되거나 배제, 변경될 수 있습니다(「민법」 제837조의2제3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