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
10년 전 친권과 양육권을 아이아빠가 가지고 합의이혼했습니다.
올해 20살이 된 딸아이가 말 그대로 아빠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이미 오래 전 부터 아이교육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문제를 방임해서 친할머니가 실질적으로 양육하고 계시고 친부에게 신체적 위해도 당하고 정서적으로 학대 당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도 이미 연로하시니 아이에게 끊임없이 경제적인 문제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할 때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겠다는 태도 였습니다.
엄마인 저는 아이의 친부나 조모와 일반적인 연락은 전혀 없는 관계지만, 아이의 교육비나 병원비등 몫돈이 들때는 할머니가 아이를 통해 돈을 요구하는 정도의 연락만을 주고 받는 사이입니다. 물런 이런 일들은 아이아빠에게는 비밀로 진행 됩니다. 교육비도 책임지지 않으면서 엄마인 제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본인의 모친에게도 정서적학대를 서슴치않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이제 성인이 된 딸의 뜻으로 엄마인 제게 오려고 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녀가 성년에 달하였다면 자녀의 의사에 따라 사는 곳 등을 결정하는데에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