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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상 원룸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언니와 통화 연결이되어 직장문제로 비어있는 아파트가있으니
월세만 내고 살아도 좋다는 협의하에 생각에도 없던
이사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형부라는 사람이 짐까지 다 옮겨주었구요.
이야기는 다음부터 입니다. 약 2주 후 느닷없이 인테넷 회선을 끊고
집을 팔겠다고 합니다. 본인의 명의로
되어있으니 맘대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알고보니 서로 싸움을 했나봅니다. 언니가 이혼을 하자고 했다며
그러니 그 집을 팔아버릴꺼니까 맘대로 하라는
문자가와서 사실관계를 물어보니 언니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는거에요.
들어보니 늘상 싸움의 형태가 그런식 이라는 겁니다.
관련없는 소소한 싸움에도 집을파니 어쩌니 카드를 정지시키니 어쩌니
회선을 끊네. 반협박적이고 강압적이고 일방적입니다.
이유불문 무조건 빌라는 식입니다.
폭언도 서슴치않으며 고부간의 갈등도 심한것 같고
그 집안 식구들로부터도 들을 수 없는 말들을 듣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언니는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혼을 요구하며 협박의 구실로 삼고 폭력성 유사 행위도 해왔구요.
언니가 이번엔 진지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어 16년동안 꾹꾹 참고 버틴거죠.
언니가 타인으로인한 약간의 청각적 장애가있으나
일상적으로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너무 순진하게 알뜰하게 살림만하고
일만하고 살아 안타까울뿐입니다.
언니를 인격적 대우는 고사하고 멋대로 부리려는듯 합니다.
어떠한 진행이 현명할지 자문을 구해 봅니다.
또한 폭행 및 협박은 재판상 이혼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이를 이유로 하여 이혼청구가 가능하며 동시에 재산분할, 위자료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 진행시 상대방 명의의 재산에 대한 재산분할청구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처분으로 가압류 및 처분금지가처분 신청 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