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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1984년이며, 아이는 딸 하나로 아이의 나이는 33세이며 현재 중국에 유학중입니다. 입국하면 부인하고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가끔 돈을 요구하여 전년까지 송금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이혼을 결심하고 제가 직업이 없어 송금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을 나온 후 이제까지 전화통화는 물론 어떠한 대화도 없었으며, 2018년 2월 9일에 협의이혼서를 작성하여 부인에게 등기로 보냈으며 관련 협의서에 서명하고, 가족관계서 등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여 저에게 보내주면 가정법원에 이혼을 신청하겠다고 하였습니다.(물론 등기편지의 내용물에 메모로 하였습니다)
재산문제는 50대부터 서로 분리하여 부동산과 동산을 각각 관리하고 있어 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인은 약사로써 부동산과 동산이 저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재산에 대해 전혀 탐내지 않습니다. 새 출발을 위해 법적으로 이혼하여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싶어 협의이혼을 요구한 것입니다.
질의 1. 제가 집에서 나온게 상대방에게 이혼 원인을 제공한 게 아닌가요?
질의 2. 협의이혼을 부인에게 요청하나, 부인이 반대할 경우 소송을 해야 하나요?
상대방이 이혼을 원하지 않으나, 질문자님께서는 이혼을 원하는 경우에는 재판상 이혼 즉 이혼소송을 통해 이혼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