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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수요일에 상속포기각서를 쓰라는 문자가왔고, 못하겠다고 하니, "너가 애기때 쳐울어대서 고생했다. 받은돈 다 내놔라. 남편을 속여서 결혼했다. 너는 첩이다, 자살해라. 똥갈보 개잡놈의 자식이다. 대가리를 부수고 손가락을 잘라라." 라는 거짓발언과 언어폭력을 하셨습니다.
친어머니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정서적학대(욕설, 비난, 비교, 저주)와 신체적학대(눈밭에 무릎꿇고 앉기, 도구로 얼굴 머리 몸 때리기, 밥굶기기 등)를 자주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했고 최근도 저는 자살충동을 많이 느꼈고 심리적으로 지친상태입니다.
하지만 26개월 아기를 키워야하는 엄마이기에 정신적 고통을 떨쳐내려고 용기내어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를 경찰에 고소하고 평생 접급금지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18년 2월21일 문자내용만 증거로 있는 상태인데 이것만으로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가정폭력피해자의 경우 형사상 접근금지, 피해자보호명령 등의 구제수단이 있습니다. 협박 또한 가정폭력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 행위태양, 증거 등에 따라 형사절차의 진행여부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접근금지 등의 신청 등에 대하여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