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저희 부모님 이혼관련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정보도 없고 워낙 말들도 다 다르고하여 법률에 무지한 저희에게는 덜컥 비싼 상담료 내가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제가 장녀이고 밑으로 네살 터울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란 사람은 제가 기억나는 한으로는 5살때부터 술과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엇습니다.
이유는 할아버지가 동네사람으로인해 사고를당한후 말도,일상생활도 못하는 말그대로 누워 뱐도 받아내야하는 환자생활을 하게되면서 입니다. 그탓으로 술을시작하게됐고 이후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형태로 나타나게되었습니다.
제가 기억이나는 5살때부터 술을 상당히 자주마셨고 술을먹는다면 가차없이 폭력이 나타났습니다. 그 강도는 시간이갈수록 나이가먹을수록 심해졌습니다.결국 알콜 중독이 되버렸죠,
어린시절 저에겐 어버지란 사람이 혹 퇴근길 술을먹고 들어올까 벌벌떨며 기다렸던 기억이 다일정도로 중독과 그로인한 어머니에게 휘두르는 폭력이 심했습니다.
그가 술먹고 들어와 소리지르고 집안살림을 때려부시고 어머니에게 가하는 폭력을 막을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철이 빨리들수밖에없었고 제가 초등학교 6학년정도되던해 이혼을하시라고 어머니에게 졸랐으나 혹여 저나 제동생이 살아가는데 피해가될까 그 고통을 다 참으면서 결혼생활을 유지하셨습니다.
솔직히 어머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공부시키기위해 폭력을 당하고도 그 힘든몸으로 장사하러 나가시고 정말 너무나 힘든 생활을 유지하고있었습니다...솔직히 같은 여자입장에서 너무나 불쌍한 3,40대를 보내신거죠...
폭력이 어느정도 심했는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온 동네사람이 아버지란 사람을 다 알정도였고 예전 티비에서 했던 sos라는 프로에서 나왔던 사건들이 저희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하면 표현이 될까요?...
과거 세살던 당시 주인집 어르신이 말려주신기억, 밤새도록 폭력을 휘두르다 새벽녘 칼을들고 어머니를 죽이겟다고 난리치는 통에 밖으로 도망가던 어머니를 아스팔트바닥에눕혀 찌르려던 순간, 제가 술먹을 사람을 달래도달래다 안되서 경찰에 신고하는 등 너무나 많은 일들이 떠올라 솔직히 저 자신도 기억하고싶지도, 입에 담고싶지않은 과거입니다. 고스란히 눈으로 보고 자랏다보니 정신적으로 너무나 괴로운 순간들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제게도 욱하여 폭력을 휘드르고 알콜에취해 말도안통하는사람과 한집에서 산다는 그 고통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그렇게사는동안 집의 빚은 크게늘어낫습니다. 원래 직업이 요리사엿던 그는 술을너무 마셔 수전증으로인해 요리를 할수가없을정도가 됐고 어머니와 둘이 가게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계를 마치고나면 늘 술을마시는게 큰 문제엿습니다 손님과 시비가 걸려 경찰서를 가거나 행패를 부려 가게문을 다게된 횟수가 두세번됩니다. 결국 그 가게를 차리기위해 대출받거나 빌린돈들이 고스란히 빚으로남앗고....어머니는 그 빚마져 감당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가게집외에 개인적인 그어떤 생활도 할수가없엇습니다. 의처증도있었거든요. 손님에게 친절하게 웃기만해도 의심했을정도라서 참....인간이 어떻게그럴수 잇을까 싶을정도엿습니다.
그렇게힘들게 살면서 제가 20대후반이되고 어떻게해서든 아버지란 사람의 알콜중독을 없애보고자 방법을 찾던중 알콜중독병원을 알게되었습니다. 돈두벌고있어 병원비는 댈 수 있을둣했구요. 그러나 좋게받아들이고 갈사람이 절대아니기에 큰아버지에게 말씀을드렸고 그게좋을거같다고하시면서 성인들이니 너희들이 원하는대로해라 라고 말씀을하셨습니다.
워낙 술을먹으면 온집안 사람들을 괴롭히다보니 친가쪽에서도 그는 명절에도 안오기를 바랄정도였으니까요.
병원과 상담을하여 정말 힘겹게 병원에 데리고갔습니다, 물론 본인이 동의할리없고 술먹고 난리치고있었기에 그때병원으로 전화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당연 난리가났었죠.,,.,근데 그사람이 한 3,4개월도안되서 병원에서 도망쳐나왔구, 어머니를 죽이겟다며 온 동네방네 찾아다녔습니다. 그가 집으로 왔으나 저는 문을 열어줄수가없었어요....정말 큰일이 날게 뻔했으니까요.
이후 그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저희 세식구는 살던집을 팔고 나와버렸습니다.
팔아서 갚을빚을 갚아버리고나니 살집하나 구할돈도안되서 월세방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2007년부터 저희 세식구만 살게되었는데요.
모든게 법적으로 묶여있다보니 저희남매는 정말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많이받앗습니다. 혹시라도 주소를 옮기면 찾아올까바 주소도 옮기지못하고 거주자불명자로 10년간을 살아왓고 최근 겨우 지인분의 도움으로 주소를 정정할 수 있었는데요.
현재 아버지란 사람은 어디잇는지조차 알지못합니다.
저희가 자라오는동안 아버지란 사람의 그늘이나 사랑은 단한번도 느껴본적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돈을벌어서 월급을타도 용돈(술먹을 돈)을주지않는다며 엄청 모라고한적은 있네요. 제가 첫직장에서 모아놓은 어머니와 그사람이 같이 가게를 하다가 그사람이 술을먹고 잘못해서 신고가들어가면서 그리로 돈이 다들어가고....
이제는 저희 어머니나 두 남매가 조금이라도 마음편하게 살고싶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로인해 빚진 빚도 고스란히 잇는데....저희 어머니에겐 한평생 너무나 고된인생이었습니다. 돈을 바라는것도아닙니다, 단순하게 법적으로 이혼만 된다면 좋겟구요. 저희 남매가 그사람의 성이아닌 어미니의 성이되엇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이혼을하려면 어떻게하면될까요? 그리고 그사람이 없는데 이혼이 될수있는 방법은 모가잇을까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3호, 제6호 등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종국적인 판단은 법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므로 당사자께서는 소송에서 증거를 통하여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이혼청구와 함께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도 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협의이혼은 어렵지만 재판상이혼은 가능합니다. 즉 이혼소송의 진행은 가능하므로 소장을 작성하여 가정법원에 제출하는 것으로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