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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결혼했습니다. 부부관계 불만족 및 성격차이로 2016년 12월에 남편이 집을 나가 현재까지 별거중입니다. 인천에 집을 구해 살고 있는 걸로 압니다. 자녀는 없습니다.
입사동기로 만났었고, 제가 2014년 퇴직하면서 통장을 남편 통장으로 통합했습니다. 그 사람이 나갈 때, 현재 젼세집을 제 명의로 돌려놓았고(2억 2천) 대신 통장에 있던 현금을 다 가져갔습니다. 재산관련 해서는 이렇게 통보를 받은 터라 얼마를 가져갔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1억~1억5천 정도 통장에 있었을꺼라 추정합니다.
당시 저는 공부를 하고 있던 터라 현금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저의 퇴직금도 남편 통장에 있었기에 일부라도 달라고 요청하여 1천만원 받았습니다.
참고로 2014년 6월부터 2016년 까지의 학원비는 남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이제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괘씸한 마음에 문의글 남깁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혼이야기에 우울증으로 정말 힘든 생활 보냈고 지금도 재취업을 위한 공부중인데 이만하면 적당한 선에서 정리가 된 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