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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빚이 10억정도가 있었어요.
결혼한지는 3년정도 됐고 아이는 없습니다.
시댁에 재산은 좀 있구요..
어느정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맞벌이였고.. 생활비 모두 제돈으로 썼어요.
남편이 돈을 잘 못벌어서 남편돈번건 오롯이 남편 용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제가 상속포기를 하는게 맞는걸까요?
시댁에서는 상속포기 하라고 저한테 얘길하는데.. 그러는게 맞는건지..
그리고 이렇게 사별한 경우에는 호적정리가 어떻게 되는걸까요..
당사자가 사망해서 이혼처리가 되는것도 아닐테고..
법적으로 자연스레 정리되는건가요?
시댁에서는 얼른 상속포기를 하라고 하는데..
재촉하는것도 왜그런지 모르겠고..
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할 때에는 상속개시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개시지의 가정법원에 포기의 신고를 해야 합니다(「민법」 제1041조, 제1019조제1항 및 「가사소송법」 제44조제1항제6호).
따라서 사망 후 3월 내에 상속포기, 한정승인 등을 하여야 하므로 채무를 상속받지 않고자 한다면 그 기간내에 절차를 진행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하 국가법령정보센터 상속포기에 관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55&ccfNo=4&cciNo=4&cnpClsNo=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