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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 자산은 현금 통장 1000만원 미만에 주택청약통장 240만원(24회 납부)이 있고 작년에 몸을 다쳐 1년 정도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의 빚이(제가 알고있는) 100만원 정도 있고 장례비 700만원 할부금을 치르고 나면 재산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현재도 호적 상으론 아버지 혼자 세대주로 등록 되어 있고 저는 어머니 밑에 등록되어 있는 점입니다. 20여년 전 작은 사업을 하다 뇌졸증과 시각장애로 인해 개인 파산을 하셨고 저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해 호적을 어머니에게 옮겨두셨습니다. 제가 못난 탓에 호적을 정리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저 타박상으로 입원했던 아버지가 이른 나이에 급하게 가실 거라곤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사이는 좋지만 도움을 바랄 형편이 아니고, 할머니도 제가 봉양해야 하는데 깁스를 한달은 더 해야하고.. 이 집도 비워줘야 하는게 아닐런 지 막막하네요.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받으셔서 질문자님의 아버지로 기재가 되어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상속인으로서 아버지의 권리를 상속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