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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큰애가 올해 19세(고3)이 되었습니다. 폭행사건에 연루(가해자)가 되었는데요, 사건의 시작은 작년 11월에 2년 후배가 선배와(아들) 맞장을 떠서 자기가 이길수 있다고 말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맞장을 떳다고합니다. 그와중에 후배가 많이 맞았구요. 이때 아들친구 2명이 같은 장소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3만원 정도의 현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번째는 12월에 친구가 그 후배를 불러내서 구타가 또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저의아들의 3대정도를 때렸다고 합니다.
3번째는 2월 이후에 후배를 또 불러내 다그쳤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후배가 아들과 아들 친구들의 욕을 하고 다녔고 그 얘기를 듣고 나서 후배를 또한번 불러 구타를 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현금을 10만원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이후에 서로 화해를 하고 좋게 헤어지고, 그 후배가 학교에서 왕따당하는것도 막아주고 했는가 봅니다. 그런데 그 후배가 학교 폭력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해서 피해자인(후배) 아버지께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합의금을 200만원정도로해서 합의를 하자고하는 재안을 하시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합의를 하는 것이 옳은것인지, 합의를 하게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경찰서에서 합의를 해야하는지(아직 경찰서에 신고접수는 안되었습니다.) 만약 합의를 안하게되면 법률상 어떠한 징계를 받는지 알고싶습니다.
경찰서에 문의를 해봤는데, 합의에 대해서는 변호사와 상담을 받으라고 하시고, 만약 신고접수가되면 공동폭행으로 합의를 해도 재판까지 간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합니다. 만약 신고 접수가 된다고하면 합의없이 재판을 받는것이 좋은지 합의따고 재판 따로 받아야하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다만,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폭행, 공갈, 협박한 경우에는 특별형법이 적용되어 신고가 접수된 경우, 상대방과의 합의여부와 무관하게 수사 및 이후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