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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건물에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단독주택-3층 처가집, 1층 언니,형부 보증금없이 월세로 살고있음)
결혼 후 얼마지나지 않아 차를 급하게 사는 바람에
언니가 엄마한테 약2천만원을 빌렸습니다.
1년만 타고 차팔면 갚아준다고요~
명의는 본인명의가 신용회복중이라 안된다고해서 장인어른명의로 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18년 1월 경 차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를 판다고 하길래
그 사이에 차사고도 많이 나고해서 "명의 이제 안해준다", "돈갚아달라"
요청하였습니다.
서운했는지 그날 휴가다녀온다고 본가(강원도)로 가서 지내면서
목돈필요한거 아니니 좀 더 나중에 갚는다고해서 안된다고 갚아달라고 했고
명절전까지 갚아준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난 후 차를 팔고도 안팔린척하면서
그 돈으로 갚지는 않고 다른 중고차량을 구매한 사실을 엄마가 알게되었습니다.
왜 갚으라했는데 안갚냐고하니까.
화를 내면서 그동안 처갓집에서 살면서 힘들고 지내면서 부모님
단점을 말하면서 막막을 퍼부었습니다.
계약서는 썼냐면서, 돈은 빌려줄때 서서주고 갚을때는 엎드려 갚는거라고하고, 법대로 소송을 하던지 하라고 당장 못준다고 그랬다고 합니다.
엄마가 혈압도 높고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가족들오면 다 같이 얘기하자고 했더니
쓰러져서 죽던말던 장모, 장인 죽어도 안올거라고 퍼붓고 1층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길로 다시 강원도 가버렸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그 사실을 알고 화가 났지만 경고문자 정도만 제가 보내고
일단 참기로 했습니다.
언니가 임신중에 있었으니깐요.
그런 상태에서 엄마가 계좌이체할 일이 생겨서 언니한테 온라인뱅킹
요청했는데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지 차명의하나 안해주면서
딸 통장으로 증여세 물게하냐고 전화해서 뭐라하고
임신한 딸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또 한번 난리치길래
제가 전화해서 왜 그게 증여세 무는거냐며 따져 묻고
열받아서 가족 카톡방 이런거 다 나가버리고 했더니
그날 밤 술먹고 뭐가 화가났는지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지금 당장 서울올라가서 부모님, 저 다 칼로 목 쑤신다고 협박하고
장인어른한테 결혼식장 손 인계 받는 순간 마누라, 자식 찔러 죽일 권한은
자기한테 있다는 둥 협박을 했습니다. (통화녹음파일보유)
동생이 일단 진정시키려고 화를 참고 이야기 다 들어주고
일단은 서로 시간을 가지고 연락 서로하지 않고 지내자고 했는데
다음날 전화해서 엄마한테 돈 어디서 난거며 이런거 따져 묻길래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숨쉬기 곤란해하시면서 혈압도 상승하고
몸이 급격히 안좋아지셔서 입원하셨습니다.
강원도에 있으면서 서울에 일있다고 1층에 와서 지내고 또 가고
이렇게 불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큰사건이 두건 있었습니다.
2018.03.03. 새벽에 술먹고 들어와서 1층 마당에서
뭘다 때려부시면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하길래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했는데 부부싸움, 가족문제라고 하니까 경찰도 고성방가?로
벌금만 주고 가시더라구요~
2018.03.13 새벽4시에 갑자기 술먹고 들어오더니 3층으로 올라와서
얘기하자고 문을 쾅쾅쾅 두드리며 소리지르길래
저희는 문안열어주고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또 가족집인데 문열어달라고 했는데 신고했다고 할까봐
불안해하고 있는데 현관문이며 거실사이드창문을 깨트리고 소리지르고
난리치자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연행해 갔습니다.
저희는 접근금지명령 신청해서 4월30일까지 100m 접근 금지를 받은 상태인데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감에 시달라고 있습니다.
(남동생이 전화해서 언니랑 매형 문제니 이혼을 하시던 뭘 하시던
둘이서 알아서하시고 가족들한테 더 이상 모이게 하거나 관심가지지 말라고 했는데 가족이라고 생각했냐며 엄마아빠한테 만나기 싫다고 전하라하고
전화도 끊어버렸습니다.)
접근금지 명령을 하니 어떻게 가족이 그럴 수 있냐면서
벌금못내서 구속되면 장인장모가 구속시켰다고 떠벌리고 다닐거라면서
그런다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그 후로도 서울에 일보러 올때마다 술먹고
남동생한테 전화하라고하라고 안하면 개봉동 처들어간다고
협박을 하고
매번 새벽에 남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동생이 미치겠다고 호소하는 상태입니다.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졌지만 가족이란 이유로 계속 이렇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야하는건지
법적으로 어떻게 조치를 더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상담드립니다.
언니입장을 정리하자면
언니는 6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형부가 신용회복중이라
언니이름으로 쓴 카드빛(약천만원미만)이며 추후 출산비용,
나중에 양육비 준다고햇는데 실제로 안주면 못받는다.는 이유로
"돈"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가족들한테 이러는거 화가나지만 참고 있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6월에 애 날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그사이에 자꾸 가족들에게 협박 및 행패를 부리는 상황입니다.
현재 언니한테 당장 1층 집 정리하라고 했으며,
접근금지 명령 받고서 경찰한테 형부가 이사간다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형부를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이혼을 하던지 인연을 끊던지 결정해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언니가 아무래도 애때문에 이혼을 못하는 것 같은데
가족들이 확실히 인연 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상담전화도 해봤는데
직접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현재 방문상담은
어려워서 인터넷으로 상담드립니다.
2.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정폭력범죄에는 상해, 폭행, 유기, 학대, 아동혹사, 체포, 감금, 협박, 명예훼손, 모욕, 주거침입, 강요, 사기와 공갈, 재물손괴 등이 있습니다.
협박은 가정폭력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접근금지명령위반, 협박시에 경찰에 신고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족간이라고 하더라도 가정보호사건 등으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의 관계를 법적으로 단절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