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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으니 어쩌겠나 싶어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해서 살다가 최근에는 또 욕설을 하더니 자꾸 제 몸쪽으로 다가와서 이마를 맞대면서 죽여버리기 전에 닥치라는둥 밀치길래 자꾸 다가오지말라고 손을 뻗자 손을 때리고 어깨를 밀치고 저도 밀면서 왜 자꾸 미냐 이건 폭력이 아닌줄아냐 소리지르자 욕설을 하고 제 배를 쳤습니다. 임신했을지도 모르는 시기라 어떻게 배를 치냐고 하자 아랑곳안하고 베개를 던지고 애미될 가치도 없는년이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나중에 흥분을 가라앉히고는 자기가 먼저 손댄게 아니다 다가온게 아니라 너가 손을 뻗어서 다가오지 말라하니깐 닿은거다 배를친건 키 차이때문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다음날은 자기방에서 나가라는 이유로 제 몸을 먼저 손을 대서 저도 밀었습니다. 그러자 팔잡고 꺾고 밀고 난리가 나더군요 그러고는 목을 툭치고 어깨를 툭치길래 저도 밀치고 그러니깐 더 강하게 유도기술로 저를 넘어뜨리더라구요 참고로 그사람은 유단자입니다. 자기딴에는 살짝 쳤다고 하나 제 몸에는 곳곳에 멍이 듭니다.
자꾸 다가오면서 얘기하지말라고 이마를 맞대면서 소리치길래 침튀니깐 저쪽 떨어지라고 이것보라고 침 튀었다며 묻히자 저의 뺨을 때리더라구요 순간 귀에서 삐 소리가 났고 너무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아침에도 자기가 밀었을때 더세게 밀고 2대 더 때렸다는 이유로 손으로 쎄게 머리를 내리쳐 순간 혼절했던 저입니다. 이제는 하다하다 남편한테 뺨을 맞으니 너무 흥분하면서 소리치고 울었습니다. 저도 왜 때리냐며 밀치며 쳤습니다..
경찰관들이 결국 출동했고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친정에 갔구요 남편이 분명 자기가 먼저 때린건 미안하다고 하더니 다음날 말이 바껴서 화해하자는 뜻에서 지어낸 말이라고 너가 먼저 뺨을 때려 때렸다고 하더라구요..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나열합니다. 저는 절대 욕설과 폭행을 먼저 가하지 않았습니다. 다열질인 이사람 성격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터치를 하면 안된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일들이 벌어졌을때 쌍방폭행이면 결국 저는 이사람을 고소할 수 도 없는것인가요...위자료 한푼 없이 끝나게 되는건가요..도와주세요 정말 그의 거짓말때문에 살기가 힘듭니다. 실컷 때려놓고 너가 때렸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이사람 좀 어떻게 처벌 할 수는 없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