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인쇄
2. 아버지의 폭력성(욕설 및 폭행)
3. 이혼이야기가 잦음.
최근 외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존재하지않지만 2015년에 작성했던 일기에 대한 사진을 간직하고있습니다. 거기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하여 그사람과의 이야기가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많이 했기때문에 의심을 계속 품고 있으며, 최근에 아버지 바지세탁을 위해서 어머님이 확인하셨는데 주머니에서 사정지연마취제가 발견되는 등 여러가지 의문을 품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아버님의 휴대폰을 자주 확인하십니다. 그러던중 지난주 토요일에 의심되는 인물과 카카오톡을 한내용을 보고 아버님께 여쭤보니 화를 내면서 냄비, 후라이팬 등을 던지며,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여성보호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어머님과 재회를 하였는데 얼굴에 멍이 들어있었고, 왼손이 너무 아파 움직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바로 응급실을 가려고 했지만 어머님의 반대로 오늘 병원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코뼈에 금이 갔고, 왼쪽손목도 골절이라고 합니다. 왼쪽 광대뼈쪽에는 시퍼런멍이 들어있고, 실랑이 과정에서 안경도 깨졌다고 합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저희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요.. 부모님은 원래 광주광역시에 거주중인데 주말에 내려가서 어머님을 모시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울에서 병원진료를 하였고, 동생과 함께 거주중인 서울에 있는 자취방에 모시고 있습니다. 아버님의 욕설과 폭력성은 어린시절부터 봐왔기때문에 사실 겁이났습니다. 매일 어머님과 퇴근 후 통화를 하면서 혹시나 아버님이 어머님 손찌검을 할까 매일 불안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버님은 주 7일중에 6일을 밖에서 식사를 하고, 술자리를 갖고 집에 귀가하셔서 가정적이지 못한생활을 하고있으며, 2015년 이후로 변화되었음을 느꼇고, 2015년에 제가 아버님이 많이 변한것같다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지금이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2. 작성하신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상대방의 부정한 행위, 폭행 등을 원인으로 위 제1호, 제3호 및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다만, 실제로 재판상 이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위 사실을 증거에 의하여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구체적인 절차 진행과 관련된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실 경우, 가까운 상담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