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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형, 누나, 본인이고 형은 결혼 2번의 실패 딸 한명이고 누나는 결혼하였습니다
전 결혼한지 10개월정도되었고 와이프랑 6살차이에 임신 11주고 와이프가 이혼을 하자고합니다.
사건개요는 연애없이 결혼하여 둘이 지내다보니 시댁 자주가지는 못한 상황이였고 그렇다고해서 제사때는 참석하였고 중간에 몇번 찾아가며 지내왔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신분이라 며느리에게 자주오라 혼자서라도 오라 하시고 시어머님 말투가 투박하고 그런데 집에 같이 갈때마다 상처를 받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시어머니께서 저희 결혼하도록 소개하신분께 며느리 잘못들어왔다라고 했다고하는데 그얘기가 저희에게도 들리게되었고 제사끝나고 술한잔씩하면서 형이 가족들다있는곳에서 제수씨 잘해야하지 않느냐는등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하니 형이 역정내고 누나도 그얘기 듣다가 저에게 형이 얘기하는데 왜 말끊냐는등 저희에게 막 윽박지르고하였고 부모님께서도 아무 말씀없었고 저도 싸우기 싫어서 와이프편도 들어주지도 못하고 집에 오면서 이혼얘기가 처음나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형이 집에서 부모님께 잘한 상태도 아닌데 저희에게만 잘해야하지 않느냐고해서 와이프는 본인이 잘하면서 그런얘기하면 괜찮다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얘기들어서 기분이 않좋았고 누나도 저희편 들어주지도 않고해서 형누나 부모님다신 안본다고하고있습니다~ 제가 중간에서 잘한상황은 아니였고 와이프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시집에 5개월정도 안다니다가 아버지께서 췌장암에 걸리셔서 서울병원가게되었는데 가시기전 와이프에게 한번가봤으면 얘기하였고 제가 출근한사이 어머니께서 저희 살고있는집에 와이프 데리러왔었고 와이프랑 만나지 못하고 가셨습니다 와이프 처가집에 간 상태고 왜이제와서 날찾는지 화가났고 이제껏 쌓였던게 폭발하여 이혼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와이프는 내가 뭘잘모했길래 이런취급 받아야하는지 속이 많이 쌓였고 본인이 못되어먹은 사람이된냥 내가 왜이런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힘들어하고있고 다신 시댁에 안가겠다며 저에게도 똑바로처신하지 못했다고 정신차리고 살라며 이혼하자합니다
이렇다보니 화내리는 정신과 약도 먹은적도있고 신경성 두통으로 입원한적도 있습니다
저도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고요~ 제가 중간에서 와이프 편만 잘들어줬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른다보니 저도 할말 못하고 혼자 꿍하는 성격탓때문에 와이프 감정을 이해하면서도 편들지 못했고요~ 저도 그냥 편하게 둘이 서만 잘살라고 집에서도 집에오는 말든 신경안셨으면 좋겠는데 집에선 그러지 못한 상황이고요
장인장모댁은 딸 둘인데 처형은 결혼했고 막내딸과 결혼하였고 집안은 화기애애하고 저에게도 편안하게해주고있습니다 저도 이런집안 보면서 우리집도 그랬으면하는 바람에 잘해볼려고하는데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화난상태고 저희 집에선 옛날사고방식들 때문에 제가 얘기를해도 알아주지도 않고 혼자 어떻게하면 잘해결해볼까 혼자 고민하고 하다보니 이혼얘기까지 나오게 된것같습니다
또 와이프는 요즘시대방식을 가지고있어서 자주찾아가는 사람이 어딧냐 왜 내조상도 아닌데 내가 제사를 왜지냐고하고 맘고생이 심해서 시댁도 평생 안가겠다고하고
저도 와이프 놓지기 싫고 그렇다고 부모님과도 연끊을수도 없고 이럴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담2
만약 와이프 11주 임신중인데 이혼할경우 어떻게되나요?
결혼전 부모님께서 집은 원룸건물을 제이름으로 사주셔서 그곳에 거주하고있고 옵션되어있는 상태라 간단한 가전제품 몇개만 준비해온 상태입니다~ 와이프 일은 안다니고있어서 제 월급 190중 70은 생활비로 꾸준히 주고있고 둘이 생활하기 벅차 통장은 적자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생활비라고해도 공과금 식생활 물품은 제가 거의 사고 있고 와이프에게준 생활비는 뭐에쓰는지 상관은 안하고있습니다 집안일들도 제가 거의하고있고요
이혼까지는 정말 생각안하고있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6호 등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사자는 소송에서 상대방의 이혼사유에 대한 입증을 통하여 상대방의 유책사유를 주장하여야 합니다.
이혼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소송을 제기한 경우에 그에 대해 반박을 통해 방어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