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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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용한 A직원의 절도죄 성립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2년전쯤. 고용하고난 직전 쯤..제가 자리 비운사이.
A직원이 응대한 고객이 현금영수증 신청없이 현금으로 144200원의 제품을 구매하셨고 영수증을 가져가지 않으셨나 봅니다. 그러고 나서 몇시간 뒤쯤 고객이 다시 카드로 결제를 하겠다고 왔습니다.(해당 백화점 카드로 결제시 5%의 할인이 적용됨)
제가 운영하는 매장 내의 계산하는 포스에서 그 금액의 영수증을 재발급하려고 보니 144200원 현금결제 후 잠시 뒤 다시 취소한 반품 영수증이 재밥급되더라고요
(이는 현금으로 샀다가 다시 반품을 했다는 정황, 현금을 누군가 챙겼다는 결론)
이상하다 싶었지만 일단 고객이 기다리시기에 제 현금으로 돌려드리고 카드로 결제를 하여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A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기억이 안난다는 말뿐..
그 당시 B, C 직원이 있었지만 그 사건에 대해는 모르는 상황(점심교대 등)이었고,
그 사건은 그렇게 덮어두고 지금까지 잘 지내왔습니다.
최근에 고객이 수선품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수선비는 현금으로만 받게 되어있습니다.
(본사에서 수선비를 떼고 저에게 매장 운영 수수료가 입금되는 구조)
수선비 치고 큰금액인 4만원 정도의 수선품이 접수된게 문득 생각나서 수선대장을 확인해보니 4. 23일 월요일에 찾아간 걸로 A직원의 글씨체로 적혀있었습니다.
수선비가 있어야 할 장소엔 수선비가 없는 채로요.
그래서 A직원에게 어찌된 상황인지 물었더니 고객이 현금이 없다하여 계좌이체 해주기로 하고 돌려보냈다는 겁니다.
(물론 아직까지 계좌이체되어 입금된 사항 없습니다)
마침 오늘 A직원이 휴무여서 B직원(채용된지 얼마되지 않음)에게 모르는 척 그 수선품에 대해 물어봤더니 B직원 본인이 수선 고객을 응대후 4만원 현금을 받고 수선품도 고객께 드리고, A직원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그때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주더라고요
A직원에 대한 실망감도 크고, 또한 물건을 판매하는 일이다보니 물건의 로스(절도 등으로 잃어버려 재고가 맞지않음)도 늘 있는 현실.
이런 사항으로 A직원에 대해 절도죄로 고소할 충분한 근거, 사유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 두가지 사건외에 제 매장에서 물건을 더 절도해갔는지도 솔직히 너무 궁금하고요. 백화점 매장 내에 CCtv 설치도 못하게 하는 상황이었고,,
다만, 절도죄 등의 고소절차는 수사기관인 경찰에 방문하셔서 진행하실 것을 권해드리며, 증거가 없는 경우 절도죄가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