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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가축(돼지, 소) 농장을 하였습니다. 모친께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출을 하셧고 그 후 부친께서 돼지와 소를 모두 팔아 현금화 시켜 재산을 은닉하게 됩니다. 이후 소송에서 부친이 모친에게 일억 오천 가량을 재산분할 및 일천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부친은 돈을 배상하지 않았고, 이후 모친께서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금도 부친이 받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 제가 못받을 지언정 부친에게 1원도 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험금의 경우도 부친에게 3/11 이 배당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못받을 지언정 부친에게 1원 한장 받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혼 및 위자료 판결 확정 이후 사망하신 경우에는 자녀들이 위자료청구권을 상속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확정된 위자료 청구권을 기초로하여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청구 또는 강제집행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금의 경우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작성한 내용만으로는 특정이 불분명하나, 국민연금의 경우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도 일정 연금이 법률상 인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험계약의 경우 구체적인 계약 내용 등에 따라 수익자가 결정되므로 보험사에 문의하셔서 구체적인 보험계약상 수익자 등에 대해 문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