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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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쪽은 변호사를 선임한상태이며
저는 선임하지 않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던중 힘에 부쳐 상담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귀책사유는 남편에게 있습니다.
여자문제, 돈문제, 육아문제 성격문제 등등
전자소송중인데 입증자료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카톡내용, 문자내용등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직 양육교육도 이수를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 6년차이며 자녀 3살 5살 두명이 있구요
목요일이 휴무이고 주야근무를 계속하는 버스기사가 직업인 남편으로 인해
저는 공휴일이며 주말이며 평일에도 아침 저녁.. 독박육아를 결혼후 계속해왔고 혼자 개인시간을 가진적이 다섯손가락에 꼽습니다.
남편은.. 한달에 반이상은 술을 마시고 새벽3시에 오는 날이 대부분이고.
육아는 커녕..
소송시작후 카드도 가져가서 애들과 보내는 시간동안의 지출은 오로지 저의 부담입니다.. 등등 귀책사유가 많은 남편을 이기고 양육권을 가져오려면 변호사 선임을 해야 할까요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종국적인 판단은 법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므로 당사자께서는 소송에서 증거를 통하여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협의이혼을 하는 경우 친권자는 부부가 합의해서 정해야 하고, 합의할 수 없거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정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청구에 따라 친권자를 지정합니다. 재판상 이혼을 하는 경우 친권자는 가정법원이 직권으로 지정합니다.
이혼을 하는 경우 양육에 관한 사항은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해야 하고, 합의할 수 없거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정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청구에 따라 양육에 관한 사항을 결정합니다.
질문자님께서 현재 남편의 주장을 반박하고 동시에 상대방에게 유책사유를 물으며 이혼을 청구하고자 한다면 답변서 제출과 동시에 반소를 제기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구체적인 주장, 증거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변호사선임을 고려중이시라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하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이혼 전 준비사항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3&ccfNo=1&cciNo=2&cnpClsNo=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