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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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6년되었고 5살 여자아이가 있는 직장맘입니다.
결혼한지 6개월도 안되어서 남편은 연락두절이되었고 아이낳고 친정부모님과 함께 살며 아이를 돌봐주시기에 직장을 다니면서 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도없고 생활비커녕 양육비 조차 준적도 없습니다.
아이낳고 출생신고할떄 잘못했다고 정신차리고 산다길래 한번 만났고
그 이후에 다시 연락두절 입니다.
가출신고나 실종신고도 여러번 하였지만 경찰이 전화를 하면 받기에 신고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17년 5월에 이혼하자는 문자를 받고 협의이혼이 되는가 싶었는데
다시 연락두절입니다..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모두 연락이안되요...
시댁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그쪽 사람 그누구와도 연락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혼은 소송뿐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직장 다니며 아이도 케어하고 부모님도 케어 해야하기에 나홀로 소송은 진행이 어려울거같고
무료로 소송 진행해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
부모님이 아이 등하원은 해주시지만 두분 다 연로하시고 암수술, 뇌수술받으시고 수술비에 병원비에 제가 남아있는 돈은 고사하고 빚만 늘어가는처지라.....
도움받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싶어요..
도와주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법률구조 대상 여부는 과세증명서(또는 수급자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방문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혼은 부부가 서로 합의해서 할 수 있으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면 그 이혼원인이 「민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의 사유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민법 제840조(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작성하신 내용은 제2호, 제6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종국적인 판단은 법원에서 내려지는 것이므로 당사자께서는 소송에서 증거를 통하여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이하 법제처 생활법령정보 이혼 전 준비사항 관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33&ccfNo=1&cciNo=2&cnpClsNo=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