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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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전혀 없고 은행과 개인에게 많은 빚이 있으셔서
다른 가족들은 상속포기를, 제가 한정승인을 해서 빚을 털려고 합니다
다른 서류들은 다 준비가 됐는데 개인에게서 빌린 채무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25년 전에 발생한 채무이고 따로 차용증 등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채무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아서 채무 내역에 입력하려하는데
사실상 차용증 등이 없는 상태에서 꼭 채권자에게 연락해서 채권자 명단에 포함시켜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만나서 뭐라고 해야 하면 좋을까요?
현재 채권자는 아버지 사망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사망 사실을 말하지 말고 그냥 채무확인서를 써달라고 해서 그걸 첨부하면 될까요?
이런 경우 채권자는 자식인 제가 빚을 갚으려고 채무확인서를 요구한다고 생각할텐데
만약 사망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채무확인서를 받는다면 차후에 문제가 될수도 있나요?
아니면 사망 사실을 알리고 한정승인 절차를 진행 할거라고 말을 하고 채무확인서를 받아야 하나요?
아버지의 재산이 0인 상태에서 그 채권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채무확인서를 써주면
빚을 한푼도 못받게 되는 셈이라 만약 확인서를 써주지 않고
어머니나 자식들에게 그 빚을 받으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후 채권자가 불복할고 이의를 신청하게 될수도 있을까요?
개인 채권자의 경우 어떤 식으로 처리하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한정승인 신청시 재산목록의 경우 변동이 생기는 경우에는 재산목록의 경정신청을 통하여 경정할 수 있습니다.
한정승인을 받게 되면 피상속인(망인)에 대해 채권을 가진 채권자가 상속인의 재산에 대하여 청구, 강제집행 등을 할 수 없습니다. 즉 한정승인의 효과로서 피상속인의 채무는 상속인의 고유재산에 대해서는 강제집행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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